수감됐던 이규식 활동가 풀려나
벌금 언도받은 활동가들을 위한 모금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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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 성동구치소에 수감됐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이하 전장연)의 이규식 활동가가 오늘 오후 3시 30분쯤 풀려났다.
이규식 활동가는 도로점거, 불법집회 등 총 5개 건에 대해 480여만 원의 벌금형을 받아 지명 수배됐었다. 그러다 지난 달 31일 귀가 중에 잠복했던 형사들이 강제 연행해, 총 15일간 수감생활을 했다.
전장연 박경석 대표는 "이규식 활동가는 구치소 수감으로 75만원의 벌금형을 충당했고, 50만 원 벌금을 냈다. 나머지 벌금에 대해서는 7월 정식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 인권 운동 과정에서 벌금형을 받은 사람은 이규식 활동가를 포함해 66명으로 총 1억2천381만 원을 언도 받았다.
장애인운동 연대체들은 현재 장애인 활동가들의 벌금을 모금하기 위해 모금 운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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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희정 기자 prota1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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