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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애인 74.6%, “장차법 알고 싶지 않다”

연구소, 장애인 인권에 관한 비장애인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비장애인 91.4% 장차법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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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TNS와 함께 한 ‘장애인 인권에 관한 비장애인 인식조사’를 통해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이하 장차법)이 제정되었다는 사실보다 법안 내용에 대한 대 국민적 홍보가 더욱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연구소는 연구소 창립 20주년과 장차법 제정을 기념 해 지난 4월 9일부터 11일, 3일간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벌인 결과를 4월 19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69.9%가 ‘장애인은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답하고, 64.5%가 ‘장애인은 차별을 받는다’는 걸 인정하고, 91.4%가 ‘장애인차별 해소에 더 많은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어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정작 장차법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96.9%, 장차법에 대해 알고 싶지 않다는 사람이 74.6%를 차지했다.

연구소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이 개선되었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면서도 장차법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장차법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사회통합을 꾀해야 한다”며 이러기 위해 “장애인계와 교육계, 정부 당국은 물론 언론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자소연 기자  cool_wo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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