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07년 사회복지시설평가 실시 > 기획 연재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의 서비스와 환경 등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2004년 이전에 설립된 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273곳과 장애인복지시설 225곳에 대한 시설평가를 2007년 중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999년부터 3년에 한번씩 사회복지시설의 인권보호와 서비스의 질, 시설, 환경,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 5개 영역에 대해 시설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전문성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대상 시설이 평가지표에 따라 자체평가를 실시하면 시도별 평가위원이 그 결과를 토대로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복지부가 이들 평가의 적정성에 대한 확인평가를 하게 된다.

복지부는 각 시설의 평가결과를 평가영역별로 4개 등급(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구분해 공개하고 관할 시·도 및 시·군·구에 통보해 기능보강비와 운영비 지원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