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 권인희 회장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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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회장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 권인희 회장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지난 10일 삼성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권 회장은 현재 입원 중으로 알려졌다.
한시련 서울지부장 이정돈 씨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시까지 함께있다가 바래다 주고 헤어졌는데, 한시간 쯤 후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연락이 왔다"며 "삼성병원 응급실로 옮겨서 바로 수술을 받았는데, 의사 말이 한 시간만 늦었어도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의 한 측근에 따르면 "4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심신이 지쳐있던 권 회장이 이번에 또다시 가처분신청을 받게되자 무척 힘들어 했다"며 "심근경색을 일으킨 게 이번 일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 심적 부담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아니겠냐"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정관개정과 관련한 문제 때문에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4일 정관개정을 하면서 '사고지부 또는 사고지회로 결의됐을 때 , 본인이 임기내 사퇴하거나 사표를 제출했을 때, 임기전이라도 당선 후 사퇴했을 때 재 출마 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이 문제가 된 것.
이 개정안은 지난 1월 31일 중앙 이사회를 통해 대의원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됐고, 총회에서는 '부칙에 정관개정은 통과일부터로 하되 소급적용한다'로 통과됐다.
여기서 '소급적용을 한다'라는 대목이 지난해 10월 10일 회장직에서 사퇴한 적이 있는 권 회장의 발목을 잡은 것.
이 지부장은 "소급적용이 언제까지인지 명확한 규정도 없는 상태서 또 다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은 문제있다"며 "이번 만큼은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을 볼 것이다. 지난 9일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시련 회장직을 놓고 벌어지는 진흙탕 싸움, 언제까지 계속될까.
지난 10일 삼성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권 회장은 현재 입원 중으로 알려졌다.
한시련 서울지부장 이정돈 씨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시까지 함께있다가 바래다 주고 헤어졌는데, 한시간 쯤 후 가슴이 너무 아프다고 연락이 왔다"며 "삼성병원 응급실로 옮겨서 바로 수술을 받았는데, 의사 말이 한 시간만 늦었어도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의 한 측근에 따르면 "4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심신이 지쳐있던 권 회장이 이번에 또다시 가처분신청을 받게되자 무척 힘들어 했다"며 "심근경색을 일으킨 게 이번 일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그 심적 부담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아니겠냐"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정관개정과 관련한 문제 때문에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4일 정관개정을 하면서 '사고지부 또는 사고지회로 결의됐을 때 , 본인이 임기내 사퇴하거나 사표를 제출했을 때, 임기전이라도 당선 후 사퇴했을 때 재 출마 할 수 없다'는 단서조항이 문제가 된 것.
이 개정안은 지난 1월 31일 중앙 이사회를 통해 대의원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됐고, 총회에서는 '부칙에 정관개정은 통과일부터로 하되 소급적용한다'로 통과됐다.
여기서 '소급적용을 한다'라는 대목이 지난해 10월 10일 회장직에서 사퇴한 적이 있는 권 회장의 발목을 잡은 것.
이 지부장은 "소급적용이 언제까지인지 명확한 규정도 없는 상태서 또 다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은 문제있다"며 "이번 만큼은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을 볼 것이다. 지난 9일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한시련 회장직을 놓고 벌어지는 진흙탕 싸움, 언제까지 계속될까.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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