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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추련, 장차법 제정 끝장 투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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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이하 장추련)는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법안심사소위원회 확대간담회가 열린 21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2월 임시국회를 거쳐 3월 6일 열릴 본회의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 제정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이 날 집회에 참석한 장추련 공동대표 최용기 씨는 “우리는 장차법 제정을 위해 6년간 투쟁해왔다.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민노당이 장차법을 발의했지만, 아직도 법안이 표류하는 실정”이라며 “장차법을 발의하고도 한나라당은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서 법 제정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장애인들이 원하는 것은 장애 때문에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아주 기본적인 것이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이 열망을 외면하지 말고, 장차법 제정을 당론으로 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장추련은 “장차법을 논의한 지난 6년 동안에도 장애인 차별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장차법 제정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나라당을 겨냥해 “장차법 제정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 성명을 밝히고, 대표 면담 등을 조속히 시행해 원내 제1당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요구했다.
이 날 장추련은 국회 앞에 천막을 세우고 임시국회 기간동안 집중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작성자최희정 기자  prota1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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