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올해내 장콜5대 운행예정
본문
대구시에도 장애우 콜택시를 탈 수 있다.
대구시는 빠르면 오는 3월부터 장애우 콜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장애우 콜택시 운영체계와 관련해 장애우관련단체와 시설관리공단, 택시사업체에 대한 기준안이 마련되는 대로 대중교통개선위원회와 협의안을 마련해 조속한 시일내에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행 첫해인 올해는 우선 5대를 먼저 도입해 시범운행하고, 해마다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시 산하 7개 구와 1개 군의 장애우 실태조사에 들어갔으며, 콜택시 운전자에 대한 임금은 100만원 선을 보조키로 하고 대구시의회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 9일까지 확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장애우 콜택시는 택시운송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참여자의 문호를 널리 개방해 지정할 계획이며, 콜택시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권안의 업체에 대해서도 지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지역에서는 KS택시와 신진OK택시가 각각 1대씩 장애우전용 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