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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중 활보투쟁단 활동가 2명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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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투단 소속 김용원 활동가가 심한 탈수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119에 의해 후송되고 있다
ⓒ최희정
   
 
보건복지부의 활동보조지원사업 지침을 변경하라며 국가인권위원회 11층 배움터를 점거하고, 집단 단식농성에 들어간 '활동보조인서비스제도화를위한공동투쟁단(이해 공투단)' 소속 활동가가 탈진해 쓰러졌다.

지난 24일부터 3일째 단식농성을 진행하던 공투단 소속 정은주(장애인문화공간, 지체장애 1급)씨와 김용원(광주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지체장애 1급)씨가 탈진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정은주 씨는 26일 오전 8시경, 탈수 증세를 보여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
병원측에 따르면 탈진뿐만 아니라 간수치가 높아 고대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으려 했으나 일단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0시경 김용원 씨 역시 심한 탈수 증세로 강북삼성병원으로 실려갔다.

공투단은 지난 24일 국가인권위원회를 점거한 채 ▲대상제한 즉각 폐지 ▲상한시간 제한 폐지 및 중증장애인의 생활시간 보장 ▲자부담 즉각 폐지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집단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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