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우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 정보문화진흥원 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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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한국정보문화진흥원) |
이날 강 차관보는 이날 장애인을 위한 정보격차해소 사업 현황 및 정보화 교육 교재 브리핑을 받은 후,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 전시관’에 들러 점자정보단말기 등 전시관의 각종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인 강 차관보가 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위치 안내 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장애인 및 노령층을 위한 보조기기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강 차관보는 청각 장애인을 위해 실시중인 통신중계서비스(TRS)를 직접 체험해 본 뒤 “이런 시설들이 더 활성화돼 장애인 정보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학생 때 시력을 잃은 강 차관보는 서울맹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라 피츠버그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1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장애인 복지정책을 관장하는 차관보에 임명돼 화제를 모았으며, 유엔 세계장애위원회 부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자랑스런 연세인상’을 수상하기 위해 방한한 그는 “장애인의 정보화와 관련한 한국의 정책과 노하우가 전 세계 6억5000만명의 장애인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유엔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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