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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2006 버디데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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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서울 여성프라자 1층에서는 장애인 문화센터와 인연 맺은 2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한해를 정리하는 ‘2006 버디데이’가 열렸습니다.

이날 버디데이에는 레저버디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 구경을 하게 된 박승완 씨, 신혼 재미에 입이 함지박만 해져 있는 최영식·웬티흐엉 씨 부부를 비롯해 전국에 있는 ‘버디’들의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레저버디가 이야기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여행을 함께 다니는 형태는 이미 복지관 등에서 일상화된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애인 문화센터만의 독특함은 ‘장애인은 봉사 받는 대상이고 비장애인은 봉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화라는 화두를 두고 똑같은 눈높이에서 같이 즐기고 어우러지며 하나가 되는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레저버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게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사회, 더 이상 문화나눔 운동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사회가 하루빨리 오기를 꿈꿉니다.

이는 <함께걸음>의 꿈이기도 하고요.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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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님의 댓글

문화센터 작성일

사진에 나오지 못한 분들에게 양해를 부탁드리며 2007년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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