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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복지기금 조성
강원도 태백시가 2014년까지 모두 10억원 규모의 장애우 복지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올해 50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으며, 기금 조성 규모가 5억원이 되는 2010년부터 이 기금을 적극 활용해 장애우 취업알선, 공동작업장 운영 등 장애우 복지 증진에 사용키로 했다는 것이다.
한편 태백시는 별도로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애우 보호 작업시설을 신축하고 장애우종합복지관에 주간보호시설, 수화통역·심부름센터, 민원봉사실, 점자교실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제주도, 장애우 관광상품 개발
제주도는 소외계층 배려와 관광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장애우단체와 도관광협회 등과 공동으로 장애우들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9월께 선보일 예정인 이번 관광상품은 장애우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비용 상품으로 개발될 계획이며, 항공권과 숙박료의 50% 이상 할인과 관광지 무료 입장, 음식. 쇼핑업체 할인쿠폰 발행, 중증장애우를 위한 휠체어 무료 대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정홍보처, 장애우 대상 정책정보 서비스 확대
국정홍보처가 시각장애우를 위한 점자 국정 안내서를 계간 형태의 정기간행물로 제작·배포함과 동시에, 점자 해독이 어려운 시각장애우에게는 국정의 내용을 테이프에 담아 전달할 계획이라는 소식을 발표했다.
또 청각장애우와 노인들을 위해서는 한국정책방송 KTV의 자막방송을 10개 프로그램 하루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하고, 보도자료의 음성 합성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는 게 국정홍보처 발표다.
전북도, 장애우심부름센터 4곳 추가 설치
전라북도는 장애우의 이동과 의사소통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상반기에 장애우심부름센터 4개소와 수화통역센터 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우심부름센터는 현재 전라북도내 6개 시 지역에 7개소가, 수화통역센터는 3개 시지역에 각 1곳씩 총 3곳이 운영 중이라는 게 전북도 발표다.
심부름센터는 장애우의 출.퇴근 및 외출을 돕고 민원업무를 대행해 주는 역할을 하며 수화통역센터 청각.언어 장애우를 위한 출장 수화통역서비스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상, 문자 사고 신고 접수
현대해상은 콜센터에 직접 전화를 걸 수 없는 청각 및 언어 장애우를 위한 휴대폰 사고접수 시스템을 개발해서 4월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청각이나 언어 장애를 가진 사람이 주위의 도움을 받지 않고 휴대폰을 활용해 사고 발생을 신고하거나 긴급출동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도록 개발 됐다는 게 현대해상 발표다. 청각 장애우가 휴대폰을 이용해 현대해상 장애우 전용 번호(011-3366-5656)로 "사고 가 났어요" 등의 짧은 문자메시지를 남기면 현대해상 직원이 10분 안에 현장에 출동해 사후 처리를 도와준다고 하는데, 현대해상 고객이 아닌 장애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청주시와 충주시에서도 저상버스 운행
충청북도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와 노인을 위해 청주에 2대, 충주에 1대의 저상버스를 각각 도입해 4월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주 우진교통과 동일교통, 충주교통이 각 1대의 저상버스를 최근 구입했다는 게 충청북도 발표다.
저상버스의 대당 가격은 1억6000만~1억8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1억원은 국비와 지방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업체가 부담한다.
서울시, 7월과 9월 공무원 채용시험 실시
2005년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 7월17일과 10월16일 2차례에 걸쳐 치러진다고 서울시가 발표했다. 장애우 선발 예정인원은 64명이다. 응시 연령은 8~9급은 18~30살, 7급과 연구·지도직은 20~35살로 거주지 제한은 따로 없다. 자세한 시험 일정은 서울시 시험정보(edu.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애우 창업자금 대출 금리 인하
복지부는 저소득층과 장애우, 모자 가정의 창업자금 대출 금리를 연리 4%에서 3%로 낮췄다고 밝혔다.
또 저소득층 무보증 대출은 1200만원, 보증 대출은 2000만원까지 빌려주기로 했으며 장애우 자립자금 담보 대출은 지난해 1500만원이었던 한도액을 철폐, 담보액까지 융자해 주기로 했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융자조건은 5년 거치 후 5년간 분할 상환이다. 대출 희망자는 거주지 시·군·구에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 심사·평가를 거쳐 국민은행과 농협중앙회에 융자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 점자 세금안내 책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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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세청이 발간한 점자 세금안내책에는 알아두면 유익한 세금정보라는 제목으로 장애우관련 세금 감면내용이 수록돼 있다고 한다. 또 약 45분 분량의 녹음도서는 기초적인 세금정보가 문답식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참고로 세금 관련 점자책과 녹음도서는 시각장애우연합회 16개 시도지부와 13개 맹학교를 통해 보급된다는 게 국세청 발표다.
한국전력, 점자 전기요금청구서 발행
한국전력은 점자전기요금 청구서 발행 신청을 한전 고객센터 국번없이 123번이나 전국 한전지사·지점에서 전화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점자로 발행된 전기요금 청구서를 시각장애우 가정에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하니까 참고해서 이용하면 되겠다.
장애우 창업보육센터 원주에서 문 열어
연세대 원주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과 강원도, 원주시, 연세대가 공동 출연해 원주캠퍼스에 10평 규모의 장애우 창업보육실 10개를 설치, 오는 5월 10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연세대 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입소한 장애우들은 3∼5년간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사업아이템을 상품화하기 위해 270여명의 교수들과 1대 1로 팀을 구성, 시험사업을 펼치며, 교육기간 동안 시장성 확인과 함께 기술력, 회계, 마케팅, 세무 등을 종합적으로 배운 뒤 매출 신장과 함께 성공기반이 마련되면 보육센터를 졸업하게 된다고 한다.
서울 양천구, 무료 치과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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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대상은 장애 등급 1급에서 5급 장애우 중 치과진료가 필요한 양천구 관내 거주하는 주민으로 진료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 ~ 12시까지 양천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실시하며, 진료비는 무료라는 게 양천구 발표다.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진료 받을 수 있는 범위로는 발치, 보존치료, 충치치료, 잇몸치료, 응급치과 처치(보철 제외함)이다. 기타 진료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구강보건실 (☎ 2650-348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강동구청, 무료 부동산 중개서비스 실시
서울 강동구청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구청내에 무료 부동산중개센터를 개설해 관내 전세 3000만원 이하이거나 월세 30만원 이하의 주택을 구하는 국민기초생활대상자,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무료 부동산 중계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강동구는 저소득 장애우 등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유된 매물정보를 통해 조건을 만족하는 주택을 1회 정도 방문으로 구할 수 있다며 관내 중개업소가 계약에 대한 책임 안내를 함으로써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람시설에 전용 관람석 400여개 설치
경기도내 운동경기장이나 문화. 예술공연장의 관람석 중 가장 좋은 로열석에 장애우 전용 관람석 400여개가 설치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관람장 28곳(148석)과 체육시설 29곳(255석)에 모두 403석의 장애우 최적 관람석을 설치하기로 하고 추경예산에 모두 16억1천2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종 공공시설의 출입구 부근이나 난간, 관람석 제일 뒤쪽에 설치되어 있던 장애우 관람석이 좋은 자리로 옮겨지며, 장애우가 관람석에서 출입구 등으로 이동하기 위한 통로와 리프트 등도 설치된다는 게 경기도 발표다.
정보통신부,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 보급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우에게 이를 쉽게 활용하도록 도와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각장애우를 위해서는 독서확대기와 스크린리더, 그리고 점자 단말기가 보급되고, 지체장애우를 위해서는 컴퓨터 입력보조기기 마우스스틱과 손가락지지대 등과 손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장애우를 위해 특수 마우스 그리고 특수 키보드가 청각장애우를 위해서는 영상전화기가 보급될 예정이다.
총 7개 품목에 19개 제품이 보급된다는 게 정보통신부 발표다. 신청은 5월 13일까지 전국 8개 체신청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말 보급대상자를 발표하고 6월초에 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라는 게 정부통신부 계획이다.
장애우들이 이들 정보통신 보조기기나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경우 구입가격의 80%는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부담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의 경우에는 제품 가격의 10%만 본인부담을 하면 된다는 게 정보통신부 발표다.
성남시, 보조기구 연중 무료 교부
성남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우의 생활능력향상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각 구 동사무소를 통해 재활보조기구를 연중 무료로 교부하고 있다면서 신청을 당부하는 소식을 발표했다.
성남시가 밝힌 재활보조기구 무료 교부 대상자는 장애우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무료로 공급하는 보조기구는 1~2급의 지체·뇌병변·심장 장애우에게는 욕창방지용 매트, 좌변기, 정형외과구두, 전등 리모콘을, 시각장애우에게는 음성탁상시계, 음성손목시계를 청각장애우에게는 휴대용 무선신호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은 성남시 관내 동사무소에 하시면 된다는 게 성남시 발표다.
정보문화진흥원 무료 컴퓨터 교육 실시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장애우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약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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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보문화 진흥원은 몸이 불편해 집밖으로 나오기 어려운 중증 장애우를 위해서는 직접 강사가 집을 방문, 일대일 교육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 일대일 방문교육은 1, 2급 중증장애우 또는 중복장애우가 받을 수 있고, 컴퓨터 기초와 홈페이지 제작 등 장애우 교육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다는 게 정보문화진흥원 발표다.
정보문화진흥원의 컴퓨터 교육은 교육비 및 교재가 전액 무료라고 하니까 컴퓨터를 배우기 원하는 장애우는 정보문화진흥원에 신청해서 무료 교육을 받으면 되겠다.
충남 서산시 편의시설 확충 계획 발표
충남 서산시는 올해 장애우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해 6억7천300만원을 들여 편의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우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장애우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3억800만원을 들여 시내 130곳의 보행자 안전지대와 횡단보도 사이에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고, 1만9천여개의 시각장애우용 점자블록도 인도에 깔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서산시는 3억6천500만원을 투입해서, 시내 육교가 있는 두 곳에 장애우용 리프트 4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장애우 실태 조사 실시
복지부가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2005년도 장애우 실태조사를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장애우실태조사는 지난 1980년부터 매 5년마다 실시중이며, 2000년도에 이어 2005년도 장애우 실태조사을 실시하는데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장애우들의 복지서비스에 대한 욕구 파악과 장·단기 장애우 복지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태 조사는 전수 조사가 아니라 표본 조사가 시행되는데,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장애우 실태조사는 총 4만5천가구를 표본 추출하여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복지부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여성 장애우 결혼, 출산, 육아 등 여성장애우의 실태조사 항목을 대폭 강화해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창원도서관, 도서 택배 대출 서비스 실시
경남 창원도서관은 4월 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우를 비롯, 모든 도민에게 원하는 책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도서 택배 대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창원도서관 뿐만아니라 도내 공공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1차례에 5권씩 14일간 대출받을 수 있다고 한다.
도서대출을 희망하는 사람은 창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대출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되는데, 대출과 반납시 이용자가 각각 2천800원의 이용료를 부담하면 창원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20여만권의 책을 집에서 받아보고 반납할 수 있다는 게 창원도서관 발표다.
문화관광부, 문화바우처 제도 실시
문광부가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주는 문화바우처 제도를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우선 모두 4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상자들에게 1인당 3만원 미만의 무료관람권을 지급하고 대상자들은 이 무료관람권으로 연극, 대중음악, 영화 등을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는 게 문광부 발표다.
이 사업을 문광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다섯 개 단체 중에 장애 쪽 단체가 세 개나 포함됐는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대구곰두리봉사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등 세 개 단체가 공모를 통해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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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휠체어 등에 대한 의료보험 급여 실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
= 전동휠체어 등에 대한 의료보험 급여실시가 마침내 4월 22일부터 실시됐다. 복지부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장애우용 구두를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추가하고 장애우 보장구의 기준액 및 교체기간을 조정하는 등 장애우보장기구에 대한 급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을 개정해서 4월 22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정 실시되는 장애우 보장기구에 대한 급여 확대의 가장 큰 특징을 짚어 보면 먼저 뇌성마비등 뇌병변장애우에 대한 휠체어 지급 기준 중 지급대상 장애우 등급제한인데, 그 동안은 장애등급 1 2급만 적용대상이었는데 이번에 적용 대상 제한 조항을 삭제하여 해당 장애우 모두에게 휠체어가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그리고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및 정형외과용구두를 보험급여 항목으로 새로이 추가하여 지체장애우의 이동권 보장을 강화하였다는 게 역시 복지부 발표이다.
- 장애우가 전동휠체어 등을 구입할 때 받을 수 있는 지원 금액은 얼마인가
= 복지부가 확정한 지원 금액은 전동휠체어가 209만원, 전동스쿠터가 167만원, 정형외과용구두가 22만원이다. 지원 금액은 기준금액이라고도 하는데, 장애우가 해당금액 이내에서 전동휠체어 등을 구입시 80%를 건강보험에서 지급하고. 초과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쉽게 얘기하면 장애우가 만약 전동스쿠터를 167만원을 주고 구입했을 경우 구입 금액의 80% 즉 145만원을 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하게 되고 나머지 20% 22만원은 장애우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장애우가 167만원을 초과하는 더 비싼 전동 스쿠터를 구입했을 경우에는 역시 건강보험공단은 145만원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장애우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다른 보장구도 계산은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전동휠체어이다. 단순 계산으로도 장애우가 전동휠체어를 구입했을 경우 지원금액은 209만원의 80%약 167만원 정도인데, 이 정도 지원 금액으로는 현재 괜찮은 전동휠체어를 구입할 수 없는 실정이다.
- 그런데 장애우라고 무조건 지원대상은 아닐 것 같은데 어떤 장애우가 지원을 받을 수 있나
= 복지부가 밝힌 전동휠체어 지급 대상은 보행이 불가능하고 팔기능이 약화 또는 전폐되어 수동휠체어를 혼자서 조작할 수 없는 장애우인데, 전신마비나 근이양증 장애우 등이 해당 대상인 것 같다. 전동스쿠터 지급대상은 휠체어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자 중 상지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수동휠체어를 완전하게 조작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장애우라고 밝히고 있는데, 다리를 사용할 수 없는 뇌성마비나 뇌병변 장애우, 그리고 하지 마비 장애우가 해당 대상인 것 같다.
그리고 정형외과용구두 지급대상은 발에 기능장애가 있는 장애우, 즉 다리길이의 차이가 있는 소아마비 장애우가 주로 지급 대상인 것 같다.
- 보장구 지급과 관련해서 이번에 또 무엇이 바뀌었나
= 먼저 이번에 기존 74개 보장구 지원 항목중 58개 항목에 대한 기준액을 평균 36.6% 인상했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즉 쉽게 얘기하면 의지라든가 보청기 수동휠체어 등 기존 보장구 지원 금액을 약 36% 인상해서 장애우 본인 부담 비용을 줄였다는 게 복지부 발표다.
예를 들면 수동휠체어의 경우 그 동안 기준금액이 30만원이었는데 48만원으로 60% 인상됐다. 청각장애우들이 사용하는 보청기는 기존 25만원에서 34만원으로 36% 인상됐다.
이밖에도 장애우가 보장구를 구입할 때 지원금액인 기준금액이 인상된 보장구가 많으니까 보장구 구입 때 꼭 확인하고 구입하면 되겠다. 또 하나 복지부는 42개 항목에 대하여는 교체기간, 내구연한이라고 하는데, 장애우가 보장구를 구입하고 난 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 기간 내에는 동일한 보장구를 다시 신청할 수 없는 기간을 단축하여 지금보다 빠른 기간 내에 새로운 보장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는데 가령 목발은 기존 5년에서 2년으로 바뀌었고, 어깨가슴의지는 5년에서 4년으로 바뀌었다. 역시 구입 때 참고하면 되겠다.
- 지원 철차는
= 다른 건 없고, 일단 병원에 가서 보장구처방을 받은 다음 업체에서 보장구를 구입하면 된다. 그런 다음 장애우등록증 사본과, 보장구처방전과 구입 영수증을 첨부하여 관할 건강보험공단지사에 신청하면 기준에 의한 보장구 구입 금액의 80%를 돌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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