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직업센터 성남 작업장의 “알콩달콩, 함께 일하는 이야기”]
본문
함께나눔 직업센터는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부설기관으로 재활용물품과 지하철· 경찰청의 유실물, 기업의 후원물품 등을 기증받아 꾸려가고 있습니다. 광주시 오포면에 있는 성남 작업장은 정신지체장애우 직원이 재활용품을 수풀품과 판매물품으로 분류, 세탁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세탁기가 새로 들어와 일이 조금 수월해졌지만, 그 전에는 추운 겨울에도 찬물로 직접 빨래를 했습니다.
성남 작업장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장애우 직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직업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니까요.
사진 속의 임세훈 씨는 일을 할 때 ‘버스오라이’를 외치곤 합니다. 그러면 다른 모든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버스오라이’하고 대답하며, 한바탕 웃습니다. 세훈씨는 수선과 세탁에 없어서는 안될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21회 장애인의 날에는 ‘장애극복’ 상을 받았답니다. 실은, 우리 성남작업장 모든 직원들이 장애극복상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저희는 진정한 장애우의 재활이 무엇인지 세상에 보여줄 겁니다. 그 목표를 향해 함께나눔 직업센터는 앞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남 작업장의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다음카페 http;//cafe.daum.net/comeonbus 버스오라이 칠공공교 성남작업장에 오시면 더 가까이 만날 수 있습니다.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