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훈련 대신 농성 택한 장애우국가대표선수들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느니 차라리 태극기를 반납하겠다
본문
![]() |
| ▲장애우국가대표선수들 |
훈련대신 농성을 택한 장애우국가대표선수들의 훈련환경개선 및 처우개선, 장애우선수의 직업안정에 대한 목소리를 들어봤다.
변변한 훈련장 없이 떠돌이 생활, 여인숙에서 합숙하기도 해
열악한 숙소문제에 대해 선수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며칠 후 여관으로 숙소를 옮겨주었지만 그곳 역시 방과 화장실의 문턱이 높아 선수들은 기어서 이동하면서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시드니올림픽 당시 장애우국가대표전용선수촌 건립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온 바 없어
생계문제 때문에 국가대표 선발돼도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
펜싱팀 최일주 감독은 연금문제의 경우 기회의 형평성마저 주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말한다.
스포츠협의회 김임연 대변인 역시 장애인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실업팀을 꾸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장애우 체육 주무부처, 복지부에서 문화관광부로 이관해야
체육과학연구원 정책개발연구실 이용식 책임연구원 역시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우체육업무를 담당하는 것은 맞지않는다고 주장한다.
글 · 사진 이나라 기자(n2906@hanmail.net)
작성자이나라 webmaster@cowalknews.co.kr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