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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장애우 전용 콜택시 도입 예정

서울시는 이르면 내년부터 장애우 전용 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5억1500여만원을 투입, 장애우 전용 콜택시 100대를 사들여서 1급에서 2급 중증 장애우 가운데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우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향후 장애우가 휠체어를 탑승한 상태에서 곧바로 탑승할 수 있는 차량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요금도 일반 택시의 50% 수준만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며, 운영은 민간 업체에 위탁하거나 시가 직영하는 방안 가운데 하나를 택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익근무요원 3000명 복지업무에 투입

청와대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향상 태스크포스팀은 내년부터 병역을 대체하는 공익근무요원 3000명을 전국의 읍, 면, 동 복지업무 보조인력으로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스크포스팀은 또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들이 자신들의 소득을 신고할 경우, 신고금액의 10%에 대해서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근로소득 장려금 제도를 확대 실시할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애우 인터넷 전자도서관 개관

한국장애인정보격차협의회는 8월 22일 장애우 인터넷 전자도서관(www.opendigital.or.kr) 개관식을 갖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전자도서관중 최다인 1만권의 전자책과 시각장애우용 녹음도서, 화면해설영화 등 장애우용 멀티미디어 자료 200여 점을 갖추고 있는 이 도서관은 컴퓨터 화면의 내용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스크린 리더 프로그램을 이용해 시각장애우도 전자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도서관 이용을 원하는 시각장애우는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스크린 리더 프로그램만 있으면 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해 무료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주택공사 9월 주택 8135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9월 전국 10개 지구에서 주택 8,135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체 물량 가운데 임대주택이 87%인 7,046가구(국민임대 3,747가구, 공공임대 3,299가구), 공공분양이 1,089가구이며 인천 수원 용인 등 수도권 물량은 3,571가구라고 한다.

지역 및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의 경우 용인구갈 1,176가구, 인천삼산1 1,696가구, 기장교리 875가구이며 공공임대는 진천광혜원 318가구, 태백황지 399가구, 광주운남2 1,300가구, 구미도량 918가구, 함안도항 364가구이다.

 

 서울시 휠체어리프트 추락방지 안전벨트 설치

서울시는 지하철역 휠체어리프트에 추락방지용 안전벨트와 안전고리를 8월 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장애우 단체들이 요구하고있는 지하철역 1곳 당 엘리베이터 1개 이상 설치와 저상버스 도입 등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내 1호선에서 8호선 263개 역 중 82곳에 엘리베이터 175대, 127개 역에 휠체어 리프트 434대가 설치돼 있으며, 65개 지하철역에는 편의시설이 전혀 없다는 게 서울시 발표다.

 

 교통사고 장애우 재활시설 건립 예정

건설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의 개정에 따라 자동차사고 후유 장애우를 위한 재활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며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활시설은 의료시설과 장애우 운전면허교육 등 각종 재활훈련 공간으로 구성되며 기존 장애우 관련시설처럼 장기수용 목적이 아니라 단기 재활에 초점이 맞춰진다는 게 건설교통부 발표다.

건설교통부는 수도권 재활시설의 경우 부지비용을 포함, 50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필요한데, 재원은 확보됐다고 밝혔다. 재원은 개정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동차 책임보험료중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 분담금 일부를 활용하게 된다고 한다.

 

 산재 경증장애우 의무고용 대상서 제외

내년 3월부터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 의무고용 대상에 산업재해보상보험에서 규정하고 있는 경증장해자(10급~14등급)는 제외된다고 규제개혁위원회가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장애우 의무고용 대상에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우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장해자까지 포함되자 각 업체들이 장해 정도가 경미한 경증 산재장해자를 적극 고용해서, 중증장애우가 상대적으로 고용기회를 잃게 됨에 따라 이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서 현재 의무고용 대상자에 포함된 경증장해자 5,000여명이 의무고용 대상에서 제외돼 중증장해우의 취업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팔 절단 장애우를 위한 전자의수 개발

대한의수족연구소(소장 이승호 http://www.euisu.com)는 일반인의 팔 동작과 손 동작을 인체 공학적으로 분석해서, 장애우의 의도에 따라 팔꿈치 · 팔목 ·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고성능의 전자 의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전자의수는 외관상 비장애우의 팔과 유사하게 디자인돼 구별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유연한 실리콘 재질로 제작돼 감촉도 실제 피부와 비슷하다는 게 연구소측의 설명이다.

또 이번에 개발된 전자의수는 근육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감지할 수 있는 정밀센서가 부착돼 손목뿐 아니라 손마디까지 움직일 수 있고 자신의 피부색과 동일하게 주문 제작할 수 있으며 충전식 배터리로 작동돼 영구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부자 가정에도 생계지원 추진 법안 국회 제출

국회 보건복지위 김홍신 의원은 부자(父子)가정도 모자(母子)가정처럼 자립 · 재활을 위한 각종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모 · 부자복지법" 제정안을 의원 20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제정안은 저소득층 부자가정에도 생계비와 아동양육비 등을 지원하고 부자보호시설과 부자자립시설도 모자복지시설과 동일한 법적 보호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초저상 버스 보급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국내 최초로 장애우 및 노약자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초저상 버스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방자치단체당 2대 내외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5명이 정원인 초저상버스는 휠체어램프, 목발고정용 벨트, 행선지 표시판 등 편의설비가 갖춰져 있으며 휠체어 4대가 탑승할 수 있는 버스다.

 

 속초시, 부정 수급자 일제 조사실시

속초시는 장애우수급제도의 허위 · 부정 사용 행위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속초시는 조사결과 장애우 차량등이 부적정하게 사용된 사항이 발견될 경우 복지시책 지원을 중단하는 한편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관련 법규에 의거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복지관 건립

광양시는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454평규모의 장애우종합복지관을 내년 4월에 착공해서, 오는 2004년 4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신축부지를 선정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키로 하는 등 복지관 건립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광양시가 건립하는 복지관에는 사회심리재활사업, 재가 장애우 복지사업, 스포츠 및 여가활동사업, 수화관련 사업 등 장애우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설치 · 운영될 예정이다.

 

 전남도, 저소득 무주택 전세입자 저리 지원 

전라남도가 저소득 무주택 전세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50억원을 일선 시 · 군에 지원한데 이어 추가로 목포 5억원과 광양 2억5천만원, 여수 2억원 등 총 25억원을 각각 도내 자치단체에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배정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으로 자금을 배정받지 못한 시 · 군이라도 주민이 자금지원을 원할 경우 자금배정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게 전라남도 발표다.

전남도가 지원하는 영세민 전세자금은 무주택자가 전용면적 85㎡(약 25.7평) 이하의 주택을 전세보증금 3000만원 이하의 전세계약을 할 경우 70% 범위내에서 연리 3%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보건대 장애우 정보화 교육 협약 체결

광주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정보통신부와 2002년도 무료 장애우 정보화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우 정보화 교육은 광주보건대 장애우정보화교육장에서 등록장애우(시각장애우 제외)을 대상으로 기초반, 자격증1, 자격증2 등 3개반에 10명씩 모두 30명에게 생활활용에 필요한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신청은 광주보건대 평생교육원에서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광주보건대 홈페이지(www.kjhc.ac.kr)

 

 광주시, 장애우 지원 확대방안 마련

광주시는 내년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1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재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광주권 9개소의 직업재활센터의 노후설비 교체 및 장비 고급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광주시는 또 장애우들의 생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직업훈련 종목을 기존의 종이접기 등 가내수공업 위주에서 조립 · 중간제품 생산 등으로 확대하고,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고급화 및 전문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기업체, 학계와의 합동간담회와 광주지역의 장애우 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직업재활시설과 기업체, 학계와의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는 게 광주시 발표다.

 

 경북, 장애우 가정 방문 PC 수리요원 모집

경상북도 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우들의 가정을 방문해 컴퓨터 사용방법과 운용요령 등을 지도하고 기기를 수리해 주는 장애우 정보요원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컴퓨터 동호회 회원, 직장인 등이다.

 

 광주시 동구청, 저소득가구 이사차량 지원

광주시 동구청은 저소득가구 이사시 이삿짐 차량을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광주시 동구청 발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전출 · 전입가구가 관내 또는 관외로 이사할 경우 동사무소의 차량을 지원해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작성자함께걸음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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