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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정보+뉴스] 올해 장애우 특례입학 인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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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요금추가 할인 예정
  해양수산부는 최근 연안 여객선 이용요금에 탄력운임제도를 도입하면서 장애우 이용 요금을 후생복지 차원에서 할인폭을 현행 20%에서 50%로 확대 시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 강서면허시험장 편의시설 갖춰
  서울 경찰청은 6월 초 문을 여는 새 강서면허시험장에 장애우 전용 신체검사장과 통로 등 장애우 편의시설을 갖췄다고 밝혔다. 강서면허시험장은 서울에서 장애우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운전면허 시험장이다

 


한국통신 인터넷 서비스(코넷), 이용요금 추가 할인
  한국통신은 인터넷 이용 활성화를 위해 6월1일부터 코넷  월 이용요금을 1만2천원에서 9천원으로 낮추면서 종합정보통신(ISDN) 서비스와 코넷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코넷 이용요금을 추가로 30%할인해주는 "스피트-코넷" 서비스를 개발, 6월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애우들이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요금의 30%를 추가로 할인, 월 3천7백80원만 내면 된다는 것이 한국통신측의 발표이다.

 


서울 동작구 장애우 무료 치과진료 실시
  서울 동작구는 6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동작구 관내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 2명이 맡게 될 무료 치과진료는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보건소에서 실시된다고 하며 보철(툴니)을 제외한 모든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울산 북구청 새청사 편의시설 설치 계획
  울산시 북구청은 최근 오는 7월 착공되는 북구청 신청사에 장애우들을 세심하게 배려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점자블록 등 각종 장애우 편이시설을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의 계획에 따르면 우선 장애우들이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평지에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점자가 마련돼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며 출입구에서부터 구청장실까지와 장애우들의 출입이 잦은 민원실 및 사회복지과에는 점자블럭을 깔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청사 복도와 화장실 등지에 음향유도기를 설치해서 시각장애우들에게 길을 안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교육청, 특수교육 5개년 발전 계획 마련
  전라북도 도교육청은 "전북특수교육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 올해부터 오는 2003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 교육청의 특수교육 발전계획안은 종전 완전취학 개념의 정책방향을 교육 수혜 범위 확대로 전환, 특수교육 대상자 전원에게 교육 혜택이 돌아가게 하고,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추구하며, 특수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북도 교육청은 우선 수혜확대를 위해 오는 2003년까지 정신지체학교 2개교와 유아특수학교 1개교 등 3개의 특수학교를 설립. 중증 장애우 전원을 취학시키고 중증 장애유아에 대한 조기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교육청의 특수교육 발전 계획이 눈길을 끄는 것은 도 자체에서 특수학교 고등부 졸업생들에 대한 전문적 직업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개 학과 정도의 재활전문대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노동부 장애인고용촉진법 개정 예고
  노동부는 장애우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장애우 미고용 부담금을 10%씩 연차적으로 올리는 것을 주 내용으로 장애인고용촉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노동부의 방침은 얼마 전 김대중 대통령이 기업이 장애우 의무고용을 기피할 때 내는 미고용 부담금을 올려서라도 장애우 고용을 활성화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안에 따르면 현재 장애우 의무고용률을 지키지 않은 사업체에 대해 장애우 미고용 인원 한 명당 법정최저임금액의 60%씩 물리고 있는 미고용부담금을 내년부터 10%씩 연차적으로 올려 2003년에는 최저임금액의 100%를 부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동부는 앞으로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방 자치단체 등에 대해서도 장애우 의무고용 비율을 지키지 않을 경우 부담금을 물리고 대신 중증장애우 고용을 늘리기 위해 의무고용 사업체가 중증장애우를 채용하는 경우 경증 장애우 고용 때보다 장려금을 배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고용촉진법 규정인 2% 고용보다 많은 장애우를 채용하는 사업체에 대해서는 각종 세금감면 혜택과 함께 장려금을 확대 지급키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일랜드, 루즈벨트 국제장애우상 수상
  우리 나라가 수상한 바 있는 루즈벨트 국제 장애우상을 올해에는 아일랜드가 수상 국가로 선정 됐다. 루즈벨트 국제장애우상은 휠체어 대통령으로 불린 미국의 루즈벨트 전 대통령의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루즈벨트 재단이 유엔 세계장애우위원회와 공동으로 장애우에 대한 복지향상 노력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95년 제정한 상이다.
  지난 5월 5일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아일랜드가 내각에 장애우 문제 전담부를 신설하고 고용시장에서 장애우에 대한 차별을 불법화하는 법률을 제정하는 등 장애우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수상국 선정 배경을 밝혔다.

 


청주와 전남 순천 장애우 복지시설 개관
  청주시와 전남 순천의 장애우복지시설이 문을 열었다. 먼저 청주곰두리체육관이 최근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에서 문을 열었다. 장애우 전용 체육관인 이 체육관은 40억원을 들여 96년 10월 착공해 최근 개관했다.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곰두리체육관에는 레인 6개를 갖춘 수영장과 장애우 전용 물리치료실ㆍ롤러스케이트장 등이 마련돼 있다고 하며 수영장의 경우 장애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전남 순천 장애우종합복지관도 최근 문을 열었다.지난 97년 11월 착공한 복지관은 순천시 서면 동산리에 있다. 순천지역 장애우들의 이용 시설인 복지관은 물리치료실과 청음ㆍ언어ㆍ점자훈련실 그리고 강당과 기숙사, 세탁실 등을 두루 갖췄다고 한다.

 


LG텔레콤 점자 요금청구서 발행
  통신회사인 LG텔레콤은 시각장애우용 점자요금청구서를 5월부터 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019이동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시각장애우들은 LG텔레콤 고객센터 (080-019-7000)에 신청하면 이동전화의 사용요금내역 및 각종 안내사항을 점자요금청구서로 받을 수 있다.

 


장애우 생산품 관보에 게재
  보건복지부는 장애우들이 자립작업장 등에서 만든 생산품을 각 시도로부터 추천받아 5월부터 관보에 공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장애우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장애우들이 만든 제품 구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하게 될 장애우 생산품은 쓰레기종량제 봉투, 면장갑, 문구류 등 여덟개 품목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조달청이 구매한 장애우 생산품은 9억여원이라고 하는데 이번 관보 공고로 올해에는 30억원 이상의 장애우 생산품 조달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장애우 생산품 의무구입비율에 대해서는 앞으로 조달청등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할 것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인천시 5개년 복지종합발전계획 마련
  인천시가 시정 사상 최초로 5개년 장애우 복지종합발전계혁을 마련해 올해부터 오는 2003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관내 5만8천4백여명으로 추정되는 장애우의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이끌기 위해 앞으로 5년동안 모두 2백43억8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장애우복지증진등 일곱개 분야의 장애우 복지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인천시가 마련한 주요 장애우 복지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인천시는 장애우 생업지원의 일환으로 시산하 공공기관에 설치한 소규모 매점 및 자동판매기는 전체 물량의 50%를 생활보호대상자 및 저소득 장애우들이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장애우의 사회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매년 장애우가요제와 예술제를 열고 재활작업장에서 나온 생필품을 판매하는 곰두리전시장의 순환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 차원에서 올해의 장애우극복상을 제정한다는 계획도 눈길을 끄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리프트가 장착된 무료 셔틀버스 4대를 운행시켜 재가장애우의 사회 활동을 돕고 수영장과 목욕탕 등을 갖춘 장애우전용체육관을 오는 2003년까지 건립하며 장애우그룹홈을 현재의 다섯 개에서 세 개를 더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중증장애우들이 근무할 수 있는 보호작업장을 세 군데 더 늘려 생산품을 정부 및 사회단체가 구입 하도록 하고 이와 별도로 장애우종합복지관 및 구ㆍ군 사회복지관 안에 여성장애우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장애여성전용복지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청각장애우를 위한 보청견 등장
  청각장애우의 귀 역할을 해줄 보청견이 등장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에 있는 개훈련소인 이삭도우미학교는 최근 청각장애우들에게 초인종이나 전화, 자명종 소리 등을 구별해 주인에게 알려 줄 보청견 3마리의 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삭도우미학교측에 따르면 보청견은 청각장애우에게 물 끓는 소리, 아기 울음소리 등 일곱 가지 정도의 소리를 구별해 알려준다고 한다. 이삭도우미학교측은 이 보청견을 6월말까지 청각장애우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청견 분양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용인(0331)215-8774번으로 문의하면 되겠다.

 


국제육상대회에 시각장애우 출전 허용
  외신에 따르면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최근 오는 8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99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와 남자 200m 등 두 종목에 한해 시각 장애우 들의 출전을 혀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국제시각장애우스포츠경기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시각장애우가 장애우경기대회가 아닌 일반 세계 육상대회 정식종목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강원도 6월부터 무료진료 실시
  강원도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급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1급 정 애우 중 20세 이상 의료보호 1, 2종 대상자 전원을 비롯해서 의사의 진단 후 검진이 필요한 20세 이하 장애우에 대해 초음파, 심전도, 혈액검사 등 46개에서 47개 항목을 검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강원도는 또 이동이 불편한 장애우를 위해서 특수검진차량을 이용해서 개별 및 집단방문 등의 현지 이동검진을 실시 한 뒤 검사 후 15일 이내에 검사결과를 우편으로 장애우들에게 통보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보행권 확보에 관한 조례 제정 예정
  제주도 제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가지를 걸을 수 있도록 보행권 확보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제주시의 보행권 확보에 관한 조례가 눈길을 끄는 것은 장애우 편의시설과 관련된 조항이 조례안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는 어린이와 장애우 등 노약자들이 통행과 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학교주변 인도의 턱을 낮추고 건축물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이번 조례안에 포함시켰다.

 


정보 통신부 8월까지 정보화 교육기관 선정
  정보통신부가 장애우 정보화 교육을 위해 오는 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1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한 안의구체적인 내용을 내놨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우선 앞으로 1백억원을 지원해 장애우들이 정보화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우 전문 교육기관에 정보통신 기자재와 점자프린터 등 장애우들이 정보화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는 보조장비를 갖추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정보통신부는 각 교육기관별로 시각, 청각, 지체 등 장애우들이 장애특성에 맞는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는 8월까지 장애우 정보화 교육기관을 선정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보통신 교육을 무료로 받을 장애우는 8월 이후 기관을 찾아 교육을 신청하면 되겠다.

 


울산시 장애우 민원 우선처리창구 개설
  울산시가 장애우민원 우선처리 전용창구를 설치했다. 울산시는 최근 시청 민원봉사실과 정문 등에 장애우 전용 민원안내창구를 설치해서, 안내도우미와 청원경찰로 하여금 장애우를 민원창구로 안내하도록 하고 장애우의 민원은 다른 민원인보다 우선처리해주는 장애우민원 우선처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민원창구로 찾아가 상담하는 민원사무콜 상담제도도 운영해 장애우의 불편을 최소화 해주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괴산군 쓰레기봉투 무료 제공
  충북괴산군은 관내 장애우 가정에 쓰레기봉투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특수시책으로 현재 생활보호대상자세대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쓰레기봉투를 장애우 가정까지 확대해 제공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부산시 여권 1시간 내에 발급
  부산시는 대민서비스 혁신차원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처음으로 여권발급기간을 기존의 3일에서 1일로 단축하면서 장애우와 65세 이상 경로우대노인 등에 대해서는 신원조회상 하자가 없을 경우 신청 뒤 1시간 안에 여권을 발급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글/ 편집부

 

 

올해 장애우 특례입학 인원 확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000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정원 외로 모집하는 장애우 특례입하의 경우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총 서른여덟개 대학에서모두 1천10명의 장애우를 특례입학을 선발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모든 인원은 지난 해에 비해 모집 학교수는 변동이 없으나 학생수는 지난해 1천 32명에서 20명이 줄어든 숫자이다.
  가장 많은 장애우 학생을 특례입학으로 선발하는 4년제 대학교는 대구대학으로 1백74명을 선발하고 그밖에 고려대 56명, 서강대 34명, 단국대 30명, 강남대 43명, 연세대 20명 등의 순이다. 전문대학의 경우는 지난해 16개 대학에서 1백32명을 모집했으나 올해는 26개 대에서 8백 8명의 장애우를 모집할 예정으로 있어 장애우들의 전문대학진학 문이 작년보다 휠씬 넓어졌다. 특히 대구대는 부모중 1인이 장애우 수첩을 소지한 장애우 가구 자녀 5명도 특별선발한다고 밝혀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국공립대는 모두 4개 대학에서 장애우 특례입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 제주대 80명 충북대 35명 창원대 21명 순이다. 장애우 특례입학은 입시철이 본격화되는 올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작성자함께걸음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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