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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가짜 장애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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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장애우수첩 허위발급 2명 구속 기소
 서울지검 형사3부(권재진 부장검사)는 6월 26일 장애우수첩을 발급받아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 및 공과금을 감면받은 정모(31 ‧ 택시운전사) 씨 등 2명을 사기 등 협의로 구속기소하고 이들에게 수첩발급 방법 등을 알려준 장애우 김모(43) 씨를 같은 혐의로 붙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해 1월 직장동료인 김씨로부터 “장애우 수첩을 발급받으면 각종 경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직장내 다른 장애우인 박모씨에게 부탁, 같은 해 2월과 8월 박씨가 자신들 명의로 발급받은 장애우수첩을 이용해 자동차세 ‧ 전화요금 ‧ 고속도로 이용료 등을 감면받은 혐의다.
  검찰은 장애우수첩을 대신 발급받아준 박씨에 대해서는 ‘대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유예했다. 조사 결과 박씨에게 장애우 수첩 신청용으로 두 차례 진단서를 발급해준 경기도 남양주시 모 병원은 박씨를 3, 4급 장애우로 엇갈리게 판정하고 박씨로부터 진단서를 제출받은 읍사무소도 본인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수첩을 발급하는 등 장애우수첩 발급제도가 허술하게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일보)


 

장애우의 성 욕구 해결해 주는 영국

 

  영국 간호사들
  장애우에게 정기적으로 윤락녀 소개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간호사와 보호자(Carer)가 장애우를 위해 정기적으로 창녀를 소개시켜 주고 있다고 영국<더 타임스> 신문이 보도했다.
  코벤트리대학의 사라 얼 박사는 간호사와 보호자를 인터뷰한 결과, 그들 중 상당수가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장애우에게 파트너를 소개시켜 주고 있다고 말했다.
  얼 박사는 “섹스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많은 간호사가 그것을 선택의 문제로 생각하고 있지만 많은 장애우들은 간호사의 임무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얼과 인터뷰한 18~54세의 장애우중 상당수는 간호사를 통해 창녀를 소개받은 뒤 여성을 대할 때 전보다 더 많은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왕립간호학교는 올 여름이 끝날 무렵 장애우를 위해 섹스파트너를 소개시켜 줄 때 간호사가 지켜야 할 행동지침을 발간할 예정이다. 영구에는 8백50만명의 장애우가 있으며, 최근 장애우의 성적 욕구 분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됐었다. 네덜란드의 경우, 정부가 장애우에게 화대를 정기적으로 지급해 주고 있다.(조선일보)


 

장한 장애우상 제정


  제주도 제주시가 장애우를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장한 장애우상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의 계획에 따르면 조만간 장한 장애우상 시상 조례를 제정하겠다는 것인데, 이 조례를 제정한 후 장한 장애우과 재활도우미 부문으로 나누어 매년 4월 20일 시상할 계획이라고 한다.


 

수신기만 있으면 어디든 간다


  미국,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말하는 신호 상용화돼

  시각장애우들을 위해 거리와 장소 표지판이나 교통신호를 읽어주는 전자장치가 개발돼 미국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말하는 신호’(Talking Sign)라는 이 기술은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적외선을 이용해 인근에 있는 교통신호나 거리 및 지역표지를 음성으로 읽어준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지난 4년간 시내 1천여 곳에 음성송신장치를 설치해 시각장애우가 조그만 전자박스(수신기)만 가지고 다니면 어디로 가야할지, 횡단보도를 건너야 할지 기다려야 할지 알려준다. 수신기의 버튼을 누르면 확성기나 이어폰을 통해 메시지가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장애우자문위원회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 짓는 공공건물이나 보수하는 공공건물 시설에 반드시 음성송신장치를 설치토록 하고 사설 건물에도 최소한 입구에는 이 장치를 마련하도록 건의했다.
  이 기술은 일반인을 위한 길 안내용으로도 널리 이용될 전망이다. 기술을 개발한 토킹 사인스사는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텍사스, 코네티컷의 교차로, 박물관, 정거장에 전자송신 장치를 설치했다.
  일본에서도 이미 미쓰비시 계열사가 ‘말하는 신호’를 제작, 전국에 보급하고 있어 이 장치이용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는 관공서, 병원, 도서관, 박물관, 기차역 등에 송신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며, 호텔이나 백화점, 슈퍼마켓같은 곳에서도 자체적으로 이 장치를 설치할 것으로 예상된다.(조선일보)


 

부산 방송 신호기 작동 중단


  시각장애우들 건널목 건너기 겁난다 호소

  부산시가 지난 3월 승용차 10부제를 시행하면서 횡단보도 방송용 신호기에 포함된 무지개운동 홍보방송을 10부제 홍봊방송용으로 수정하기 위해 방송용 신호기 작동을 중단시켰으나 지금까지 예산부족을 이유로 작동을 재개하지 않고 있어 시각장애우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3월 18일 승용차 10부제 실시에 들어가면서 당초 무지개운동을 홍보하는 내용이 포함된 횡단보도 방송용 신호기 내용을 10부제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수정하기 위해 부산지역에 설치된 횡단보도 2백 71개소의 방송용 신호기 작동을 전면 중단시켰다.
  그러나 부산시는 횡단보도 방송용 신호기에 차량 10부제를 홍보하는 내용으로 집적회로(IC)를 변경하기 위해 필요한 5천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작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시각장애우을 비롯한 장애우들은 부산시가 사전준비도 없이 횡단보도 방송용 신호기 작동을 중단하는 바람에 큰 불편은 물론 사고 위험이 높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국맹인복지연합회 부산지부는 6월 2일 오후 부산시 항의방문하고 “방송용 신호기 작동 중단은 장애우를 무시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를 즉각 시정하라”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장애우, 교직 부적격자 지목 퇴출


  중증 지체장애우인 일반직 교육공무원이 강요에 의해 명예퇴직 신청을 냈다며 취소를 호소하자 장애우단체에서 명퇴신청 반려를 요구하고 교육청에선 직무수행 부적격자의 퇴직은 불가피하다고 맞서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영천시 모중학교 행정실장 이모(48 ‧ 주사보) 씨는 “지난 달 초 영천시 교육청 관계지원으로부터 명퇴를 권유받아 신청 마지막날인 지난 5월 8일 불가피하게 명퇴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교육청의 권유는 자신과 같은 장애우의 입장에선 강요와 같은 것이어서 거부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92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휠체어에 의지해 움직이는 중증장애우. 사고 후 1년간의 휴직 치료 후 복직 근무해왔다. 이씨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영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명퇴를 강요한 적은 없으며 교육부의 교직 부적격자 정리 방침과 명퇴의 유리한 점을 설명해 이씨가 응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씨의 경우 장애정도가 심해 자칫하면 직권면직도 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행정적으로는 명퇴가 확정된 상태로 6월말 퇴직하게 되는데 이씨의 명퇴수당은 4천여만원. 이 사건은 교직 부적격자 퇴출과 장애우 고용보장이 맞선 특수한 경우로 대두되고 있다.(대구 매일신문)


 

장애우 차량 명의거래 공공연, 건당 80~1백만원 거래


  비장애우가 자동차 구입과 운행시 세제감면, LPG연료사용 등의 혜택을 위해 장애우 명의를 빌리는 과정에서 공공연한 뒷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애우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청주의 장애우 차량 15백여대 중 30% 이상은 비장애우들이 거래르 통해 장애우 명의를 빌려 신차를 구입하거나 중고차 구입 후 LPG차량으로 구조변경해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비장애우가 장애우에게 명의를 빌릴 경우 불과 80~1백만원 정도면 가능해 앞으로 이같은 편법이 확산될 우려가 높다. 김모 씨(33 ‧ 청주시 상당구)는 지난해 2천cc급 중고 승용차를 구입한 후 장애우에게 80만원을 주고 명의를 빌려 LPG엔진으로 구조변경했고 최모씨(38 ‧ 청주시 흥덕구)의 경우도 90만원에 장애우 명의로 신차를 구입, 세금 감면과 연료비절감 등 부당한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우 명의로 차량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 부가세 ,공채매입감면 등의 혜택으로 1백50~2백여만원의 부담을 덜 수 있는데다 연료비도 연 평균 4백여만원 가까이 절감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장애우인 김모씨(34 ‧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는 “장애우 명의를 쉽게 매매하는 일은 결국 장애우 복지사업에 방해만 될 것”이라며 “장애우 명의를 빌린 비장애우 차주가 대형사고를 내고 잠적할 경우 명의상 차주인 장애우에게 책임이 돌아오는 등 형사상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동양일보)


 

팩스상담실운영


  [나주=유갑룡]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도내에 거주하는 청각언어장애우들의 의사소통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참여확립을 위해 수화 팩스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 운영은 생활민원상담과 의료상담 및 직업상담, 가정문제 상담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613)332-4104


 

과산 ‧ 증평 장애인 단체 사칭 물품강매 기승


  장애우 재활사업을 내세워 서적 등 각종 물품을 강매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특히 장애우 단체를 사칭하는 이들은 신문 등 언론에 소개되는 인물이나 투고자에게 전화를 걸어 구입을 강요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장애우단체를 내세우는 사람으로부터 서적과 족자, 공예품 등 물품을 우송할테니 금융기관에 무통장 입금을 시켜달라고 해 처음엔 거절했으나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와 부득이 입금을 했다는 것이다.
  더구나 장우에게까지 전화를 걸어 물품구입을 강요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모씨(37 ‧ 증평읍 연탄리)는 “며칠 전 지방일간지에 독자투고를 했더니 곧바로 장애우단체라면서 10만원 가량의 족자 구입권유를 받았다”며 “내 자신이 장애우임을 밝혔음에도 막무가내로 구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장애우 단체를 사칭하는 이들은 신문에 이름이 실리기만 하더라도 연락처를 찾아내 전화로 물품 구입을 강요하고 있어 상대방에게 정신적 ‧ 물질적 피해를 주고 있다. 피해자들은 “너무도 집요하게 전화를 걸어와 전화를 받기가 겁이 날 정도였다” 며 “이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일상생활에도 막대한 지장을 받았다”고 말했다.(동양일보)


 

광주 문예회관 편의시설 설치


  광주 문예회관이 장애우의 공연관람 편의를 위해 휠체어가 안전하게 들어설 수 있는 전용공간을 설치했다.
  이번에 문예회관 대극장에 설치된 장애우 편의시설은 지체장애우석 8석과 시각장애우석 10석 등 총 18석으로 모두 장애우 전용으로 운영된다.


 

20년간 장애우 수양딸 성폭행한 40대 영장

 

  서울 용산 경찰서는 6월 16일 장애우 수양딸을 20년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김모(48 ‧ 무직 ‧서울 강남구 논현동) 씨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9년 12월 자신의 집에서 수양딸 신모(35) 씨를 성폭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까지 한달에 2~3차례씩 20년 동안 신씨를 상습적으로 성폭해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 부부는 불쌍한 애를 데려다 키우고 싶다는 부인(45)의 뜻에 따라 같은 해 3월 당시 15살이던 신씨를 경기도의 한 보육원에서 입양했으며 김씨는 입양 아홉달만에 신씨를 성폭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3급 지체장애우로 거동이 불편한 신씨는 김씨에게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당해 4차례의 임신과 낙태를 거듭하면서도 10이상 어린 김씨의 자녀들과도 친남매처럼 지내왔다. 그러나 참다 못한 신씨는 20년만에 김씨의 범행을 경찰에 신고했고, 어린시철부터 아버지의 비행을 알고 있었던 김씨의 딸 (23)도 “아버지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최근 경찰에 제출했다.(경향신문)


 

부유세 신설 계획 밝혀

 

  정부는 국민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국민생활보장기본법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우 등에 대한 기본생계비와 의료비 및 교육비 등을 보장하고, 국민연금, 의료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장제도를 정비하며, 국민연금제도와 통합의료보험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부는 최근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생활보장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국민들에게 약속함에 따라 청와대 내에 삶을 질 향상 기획단을 발족해서 장애우등 저소득층의 복지체계구축과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우선 현재 의원입법 형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국민기초생활보호법을 보다 포괄적인 사회복지 정책 내용을 담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오는 8월말까지 관련법안 마련을 마무리지을 방침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민생활보장기본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이에 따르는 재정 확보를 위해 부유세를 신설해서 저소득층을 돕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사회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호화 ‧ 사치성 소비에 대해 부유세 형태의 세금을 부과해서 이를 저소득층 지원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에 대해 정부관계자는 복지 재정확보를 위해 소득수준이 높은 계층을 대상으로 부유세 명목의 세금을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만 추가적인 세부담을 주지않기 위해 현재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목적세 중 일부를 부유세 명목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즉 현재 사치성 소비세에 부과되는 특별세를 폐지하지 않고 계속 징수해서 이를 사회복지 확충 재정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인 셈이다.


 

의료비 공제 확대


  정부는 중산층 및 서민안정대책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우의 의료비는 제한없이 공제된다고 발표했다. 즉 장애우 본인이나 가족주에 장애우가 있는 가정의 경우 장애우의 의료비로 지출하는 돈은 제한 없이 세금 공제를 해준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정부는 장애우 보조기등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56억원을 투입해서 생활보호대상자 2천7백명과 저소득츠 2만5백명의 자녀 유치원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5세 자녀로 생활보호대상자의 경우 수업료 전액이, 저소득층은 수업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저 소득층과 실직자 자녀들의 방과 후 학교에서 실시하는 각종 특기교육 수강료 중 월 2만원씩을 국고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 연금 제도 시행을 위한 연구 모임에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에서는 당면 현안인 생활보호대상자 장애우등 저소득 장애우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장애연금제도 도입 시행을 위한 연구 모임을 만들어 운영합니다
  외국의 장애연금제도를 살펴보고 우리 나라 실정에 맞는 장애연금제도를 모색해 궁극적으로는 빠른 시일내에 장애연금제도를 시행하기 위한 저희 모임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문의 (02)521-5364


 

무료한방진료와 미용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부설 장애우직업지원센터에서는 실직장애우와 저소득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 무료 미용서비스를 실시하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무료한방지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문의 장애우 직업지원센터(02)521-5364


 

장애우 고용 업체 우대

 

 정부 출자기관인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과 장애우를 적극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증지원을 우대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여성기업 및 장애우 고용 기업에 대한 중소 벤처기업 창업자금 우대지원방안을 마련, 바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는데 그 내용을 보면 장애우 상시근로자 고용비율이 2%이 상인 기업은 보증심사때 평점이 다소 미달이더라도 기술력만 있으면 보증서를 발급해 준다는 것이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다른 보증지원 불가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장애우 고용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우를 2%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기술평가 재심의를 거쳐 가급적 보증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8호선 완전 개통


  서울 지하철 8호ㅓ선 잠실~암사 구간(4.5KM)이 7월 2일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에는 장애우와 노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휠체어 리프트가 기존 역의 2배 이상 설치됐으며, 전동차안에는 휠체어와 유모차를 세워둘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도시철도공사는 밝혔다.


 

시각 장애우 축구장 개장


  동양 최초의 시각장애우 전용축구장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옆 둔치에 문을 열었다. 이 축구장은 4백50여평의 대지 위에 가로 38m, 세로 18m의 인조잔디와 높이 1.1m 의 사이드라인 보호 펜스, 높이 2m, 폭 3m의 축구골대, 폭 5m(4면)의 점자보도블럭 (경기장 라인)이 설치돼 있다.


 

장애우 전용 야영장 개장


  전라북도교육청은 순창군 동계면 장항리 폐교부지에 장애우 전용 야영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야영장은 숙박시설 샤워장 캠프파이어장 숲속교실 등을 갖추고 앞으로 전라북도 3천여 장애 학생들의 심신 수련을 도울 예정이라는 게 전부 교육청의 발표다.


 

불법 주차 과태료 10만원으로 인하


  장애우 전용주차지역에 불법주차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가 종전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재정경제부는 최근 발간한 ‘올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자료를 통해 6월 8일부터 시행된 장애우 ‧ 노인 ‧ 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과하는 과태료를 10만원(2시간 이상 위반시 12만원)으로 줄여서 부과한다고 밝혔다.


 

장애우등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감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에다 지역의료보험료 인상으로 저소득층의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장애우와 소녀가장 등 전국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보험료의 10~30%내에서 감면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 여당은 6월 25일 이 문제와 관련된 당정회의를 가졌다. 회의 결과를 보면 의료보험료 문제와 관련, 당분간 보험료 인상을 자제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특히 영세 저소득층(장애우 ‧ 노인 ‧ 소년소녀가장 ‧ 모자세대)에 대해서는 가족 중에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라도 소득이 없다는 사실만 입증되면 종전과 달리 의료보험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즉 그동안은 장애우가 세대주인 가구의 경우 가족 중에 20세 이상 성인이 있으면 저소득층이라도 의료보험료 감면이 안 됐는데 이번에 정부 여당은 저소득 장애우 가구의 경우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어도 의료보험료 감면이 가능하다고 밝힌 것이다.


 

남해안 연안 여객선 운임 50% 할인


  한국해운조합은 7월부터 부산을 기점으로 한 남해안 연안 여객선 운임을 장애우의 경우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우들은 종전 10% 할인됐던 요금을 50% 할인받아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청각장애우 무료 운전교육 실시


  서울 수유리에 있는 국립재활원이 청각장애우를 상대로 무료 운전교육을 실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국립재활원측에 따르면 7월부터 매월 2명씩의 청각장애우에게 자동차 운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무료 운전 교습 대상은 학과 시험에 합격한 만 18세 이상의 청각장애우로 지방에 거주하는 청각장애우도 가능하다고 한다.
  문의 전화는 서울 901-1551번이다.


 

무료법률상담소 남부지소 개원


  서울 지방변호사회가 서울 영등포구청에 무료법률상담소 남부지소를 개설했다. 이번에 문을 연 무료법률상담소 남부 지소에서는 민 ‧형 및 가사 ‧ 행정 사건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걸쳐 무료 법률 상담이 이뤄진다고 한다.
  특히 법률상담 결과 법률구조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서는 소정의 절차에 따라 지정된 변호사가 소송까지 수행해 준다.
  그리고 장애우, 생활보호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렵고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선 상담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료법률 상담은 매주 월요일에만 실시되며 문의 저화는 서울 2670-3315번에서 7번까지이다.


 

전북은행 송금 수수료 감면


  전라북도는 앞으로 도내 은행인 전북은행을 늘 이용하는 장애우은 장애유형과 등급에 관계없이 본인 명의 송금액 전액에 대하여 수수료를 면제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발표에 따르면 장애우 본인은 은행 창구에 장애우 수첩을 제시하면 송금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고 중증장애우의 경우 보호자가 송금할 경우에는 장애우 수첩과 보호자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하면 송금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라북도는 장애우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전북은행 이외의 도내 모든 은행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막 수신기, 음성시계 무료 보급


  보건복지부는 최근 4/4 분기 즉 10월부터 생활보호대상자 중 시각장애우 2천여 명과 청각 ‧ 언어장애우 7백명에 대해 음성시계와 텔레비전 자막수신기를 무료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약 1억여원의 예산으로 3천만원은 시각장애우를 위한 음성시계 교부 사업에 7천만워은 청각장애우를 위한 자막 수신기 교부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장애를 이유로 각종 시험에서 차별당한 사례를 찾습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각종 시험과 관련하여 장애우의 부당한 피해방지와 권익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그 사전단계로 차별 및 피해를 당한 장애우들의 사례를 찾고 있다. 공무원, 공인중개사 등 기타 공인된 시험에서 장애우라는 이유로 시험을 거부당한 장애우와 가족 여러분의 저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기한은 99년 10월까지.
문의 (02)521-5364


 

성남지역 정신지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캠프가 열립니다


  정신지체인 권익 실천을 위한 성남부모회에서는 국제로타리재단의 지원을 받아 정신지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여름 캠프를 오는 8월 1일부터 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합니다.
  참가대상은 성남시 거주하는 정신지체 초 ‧ 중 ‧고등학생 1백명으로 선착순이고 참가비는 1만원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비를 성남부모회 계좌(평화은행: 318-21-0066-795, 예금주: 정신지체인성남부모회)로 송금하면 됩니다.
  그밖의 궁금한 사항은 성남부모회 사무국 (0342-747-5415)으로 문의하십시오.
  성남부모회는 이 캠프 기간 동안 함께 생활하며 도와 줄 자원할동자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글/ 함께걸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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