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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협조직확대

 

11개 단체 새로 가입해


  지난 7월부터 ‘한국장애인복지공동대책협의회(이하 장대협, 의장 김성재)’에서는 장애우 복지 발전을 이루고 보다 많은 장애우 단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조직확대를 시도했다. 그 결과 최근 11개 단체가 신규 가입을 신청해 와 ‘장대협’ 회원단체는 모두 21개 단체로 늘어났고, 이에 따라 장대협은 명실상부하게 장애계의 커다란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낼 수 있게 되었다.
  ‘89년 ’장애인복지법 개정‘, ’장애인고용촉진법 제정‘ 등 장애 관련 양대 법안 제 개정을 위해 장애계가 공동으로 구성한 ’장애인복지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의 후신인 ’장대협‘은 ’93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복지의 발전을 위해서는 개별 단체들의 각각의 목소리가 아닌 공동의 요구를 하나로 모아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단체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40여개의 장애인 단체들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다. ‘장대협’은 그동안 장애우에게 불합리한 법,제도의 개선과 장애인 인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 상반기 내부적인 문제로 조금 활동이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번 조직확대를 통해 ‘장대협’은 다시 한번 기지개를 켜고 현재 활발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장대협’은 우선 12월 대선과 관련하여 장애우 선거권과 접근권 보장을 위한 활동을 중심에 두고 있으며 정책적인 접근을 위해 대선후보 초청토론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장대협에 가입한 단체들을 보면 기존의 장대협 회원단체가 법인중심의 커다란 단체들이었던 것에 반해 신규회원단체는 각자의 분야에서 어려운 실정이지만 전문성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건강한 단체가 대부분이다. 신규단체들의 특성을 보면 머너 장애인복지관과,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청각쟁우들을 위한 단체 원심회와 연화복지원, 정신지체인의 복지문제를 고민하시는 부모회 모임, 봉사모임, 편의시설촉진시민모임, 보장구협회 등 성격도 다양하고 각 분야에서 중심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라 앞으로의 장대협 활동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글/ 여준민 장대협간사

(∙장애인복지공동대책협의회 신규 가입 11개단체()안에 대표자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김학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조규환)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의모임(이계준) 정신지체권익을위한전국부모회(유병우)정신지체권익을위한성남부모회(김희경)연화복지원(방해성)원심회(석덕신)하상장애인종합복지관(김수경)한국보장구협회(이승호)한국장애인부모회(엄요섭)한벗회(채규철)

작성자여준민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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