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교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토론회 개최
본문
11월 22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는 여의도 이룸센터 회의실2에서 ‘민주시민교육 실태조사(서울시 소재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중심으로)’ 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서울시 ‘생활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2016년 시민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서울시 소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현재 선관위를 비롯하여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교육기관에 따라 교육내용과 방법이 다르다. 장애분야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확산을 위해서는 당사자의 욕구에 기반하는 교육 과정이 만들어져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분야 민주시민교육 실태 및 욕구에 대한 조사는 진행된 바가 없다. 이번 조사를 통해 교육실태(교육방식, 교육현황, 교육환경, 만족도) 및 대상별 교육 욕구, 관심주제 등을 파악하고, 장애분야의 바람직한 민주시민교육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발제는 이동석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정책위원장(실태조사 결과발표)이 맡는다. 이어서 홍윤기 동국대학교 교수(외국의 사례 및 한국에의 시사점), 김주현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IL센터에 민주시민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 김용주 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IL센터에 민주시민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 이보훈 민주시민교육 참여자(민주시민교육 참여 소감, 개선점 및 보완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결과발표 및 토론회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의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공유 · 확산시킬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