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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지적장애인 무임금 노역 시킨 농가 2곳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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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충북 충주에서 지적장애인을 무임금 노역 시킨 농가 2곳이 추가로 적발됐다.

충주시는 최근 위기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발달장애인 81명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지적장애인들에게 무임금으로 농사일을 시킨데다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농가 2곳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적 장애 1급인 피해 장애인들은 농가에서 숙식을 제공받으며 농사를 지었고, 학대와 폭행, 감금 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충주시는 지난 8월 발달장애인 전수조사를 벌였지만 최근 충주에서 발생한 이른바 '토마토 노예' 사건이 발생하면서 위기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지적장애인 81명에 대한 인권침해 실태 재조사를 벌였다.

앞서 충주경찰서는 지난달 지적장애인인 동네 후배에게 1년에 100~250만원 가량만 주고 13년동안 토마토 재배 하우스에서 일을 시키고, 장애인 수당 등 8600만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마을 이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자료출처=노컷뉴스
 
 

작성자김은정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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