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당사자가 참여하는 정신질환자 권익옹호네트워크 ‘사이센터’ 설립
동료지원 활동가 10명 모집… 2월 1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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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김성재, 이하 연구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오는 3월부터 당사자가 참여하는 정신질환자 권익옹호네트워크 ‘사이센터’를 설립·운영한다.
사이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차별, 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전문적인 권리구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법률 지원과 공익소송 코디네이팅 등 법률적 대응을 지원하며, 동시에 정신질환 당사자가 ‘동료지원 활동가’로 참여해 초기 상담부터 현장 옹호까지 함께 수행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센터 명칭인 ‘사이’는 당사자와 사회의 ‘사이’에서 권익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구소는 센터 설립과 함께 권익옹호 현장에서 활동할 동료지원 활동가 10명을 2월 19일(목)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동료지원인(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정신질환자 권익옹호 활동에 관심이 있는 당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동료지원 활동가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권익침해 사례 접수 시 초기 상담 및 정서적 지지 ▲온·오프라인 상담 채널 모니터링 및 상담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이다.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한 인권 현안이 발생할 경우 기자회견 참여 등 대응 활동에도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2026년 2월 12일(목)부터 2월 19일(목)까지이며, 20일(금) 면접을 거쳐 당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활동가는 2월 25일(수) 사전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뒤, 3월 3일(화) 예정된 개소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3월 4일(수)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 조건은 주 2일(월 32시간) 기준이며, 2026년 최저임금을 적용한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4JxVFA8158sjv6dN6)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구소 김치훈 소장은 “이번 사업은 법률 지원과 함께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며 “현장 활동을 통해 동료지원 활동가의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센터의 운영 경험이 향후 정신질환자 권익옹호체계 구축 논의에도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는 정신질환자 권익옹호네트워크 사이센터(070-8666-4334)로 하면 된다.
작성자김영연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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