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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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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소장 이태곤, 이하 연구소)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이용권, 이하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2017. 3. 20. (월) 업무협약식을 갖고 학대피해장애인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내용은 △학대피해장애인의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 협력, △학대피해장애인의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및 모델개발, △장애인 학대 및 인권침해에 대한 자문, △장애인권익옹호를 위한 지식과 경험의 교환 등 상호 교류 이다.

 협약에서 연구소의 서동운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장은, “우리 사회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와 학대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나 정작 이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지 못해 학대가 반복되고 있는데 장애인인권과 권익옹호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연구소와 지역사회 기반의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시민옹호활동에 강점을 가진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힘을 합한다면 피해를 받은 장애인도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이용권 관장은, “장애인복지관도 변화하는 시대흐름과 당사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을 틀을 벗어나 창의적으로 지역과 협력할 필요가 있으며, 협약의 주체인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연구소가 긴밀하게 소통하여 장애인의 인권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력 착취 등 각종 학대범죄들, 시설 및 지역사회의 학대사건들의 피해자들의 완전한 피해회복과 사회통합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연구소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위하여 1987년 설립된 시민사회단체로서, 2016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학대피해장애인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통한 사회통합 달성을 위해 당사자 참여에 기반한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작성자김은정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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