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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시각장애 유아특수학교 ‘서울 효정학교’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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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 유아특수학교인 ‘서울 효정학교’가 9월 1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의 산하기관인 서울 효정학교가 2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 2세부터 7세까지 시각 장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는 국내에 전무하였으나 서울 마주협회와 경주마들의 주인인 마주들의 5년간 지속적인 후원으로 개교하게 되어 장애 아동들의 조기교육에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효정학교는 말(馬)을 테마로 꾸며졌는데 총 7개 교실은 학교 건립에 힘써준 지속적인 후원자이자 한국 최고의 경주마인 강호대세(길용우 마주)를 비롯하여 백광(이수홍 마주), 당대불패(정영식 마주), 지금이순간(최성룡 마주), 마이티젬(조병태 마주), 최강실러(남기태 마주), 클린업조이(민형근 마주)의 이름이 붙여졌으며 어린이점자도서관과 옥상운동장도 각각 인디밴드(정영식 마주)와 차밍걸(변영남 마주)의 경주마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또한 각 교실의 옆에는 해당 경주마의 나눔이야기가 담긴 스토리월과 사진도 전시되어 말을 통한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서울 마주협회와 기부천사 경주마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국내 최초 시각장애 유아학교가 건립된 것을 축하한다”며 “ 앞으로 기부천사 경주마들의 따뜻한 나눔이 널리 퍼져 더 많은 반려동물 명의 기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나눔문화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마주협회와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009년부터 동물명의기부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대부분의 한국의 마주들은 경주마의 이름으로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여 장애인 국가대표 운동선수 지원, 백혈병어린이 지원사업, 시각장애음악영재 후원, 위기가정 및 중도장애인 재활 후원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2018년에는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기부천사 경주마 나눔카 지원 및 장애인 연주단체 ‘드림위드앙상블’ 후원, 백혈병어린이 지원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작성자정혜란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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