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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디자인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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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은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실,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실과 함께 오는 9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건축, 정보제공, 피난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시민단체, 학계전문가 등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5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세미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김인순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장의 ‘국내 유니버설디자인환경의 적용 현황 및 추진방향’ ▲장혜진 성신여대 교수의 ‘유니버설디자인을 고려한 디자인 사례 및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동향’ ▲최규출 동원대 교수의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피난기구의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방안’ 등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환경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환경 또는 보편적 디자인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등 시설이용약자 및 교통약자 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상시설의 용도, 면적 등에 따라 편의시설의 적용범위를 법률마다 차등적으로 적용할 뿐만 아니라 최소한으로 규정하고 있어 장애인 당사자들의 편의시설 체감은 매우 낮은 형편이다.

또한 2013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적정설치율은 60.2%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인구는 2016년 통계청 기준 5,126만 명이며 이 중 등록장애인은 251만 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4.89%,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77만 명(13.20%), 10세 미만 인구는 447만 명(8.72%)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렇듯 삶을 영위함에 있어 신체적, 정신적 등의 이유로 시설물(주거, 건축물, 교통시설 등) 이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시설이용약자의 비율은 전체 인구대비 약 26.8%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당장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함 없는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유니버설디자인으로 바꿔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회 전체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연구, 정책지원 및 교육,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인증, 장애인 주거환경 및 영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세미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kodd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02-3433-0738)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정혜란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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