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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시각장애인 열차 예매 절차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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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기간 시각장애인의 승차권 사전예매 시스템이 개선된다.

명절기간 한국철도공사 등 홈페이지에서 제한시간 내에 이루어지는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 웹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사이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각장애인이라면 음성 스크린 리더를 통해 키보드로 화면의 구조를 파악하고 여행 정보를 입력하기 위해 비장애인보다 몇 배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은 비장애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도록 명절기간 철도 승차권의 사전 예매시스템 개선을 요청했다.

올해 추석부터 시각장애인으로 등록한 회원은 희망하는 날짜와 구간, 열차종류 등의 여행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예매 당일 불러오기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또 사전에 입력 가능한 여행정보 건수가 기존 1건에서 4건으로 확대되고, 승차권 예약 가능 시간도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된다.

이번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의 요구를 한국철도공사 및 여객마케팅에 전달한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시각장애 외에도 웹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뇌병변장애나 상지지체장애 등 유형에 대해서도 추가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정혜란 기자  sousms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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