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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구소에서는]

연구소 소장 정계 진출
  우리 연구소 소자인 이성재 변호사가 장애우계 직능대표로 정계에 진출하게 됐다.
  1월10일 새정치국민회의(총재 김대중)는 "이 변호사를 자애우 대표로 전국구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영입의 의미는 그동안 장애계에서 제기해 온 장애우 직능대표 인정 요구를 정치권에서 수용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장애우 대표로 국회 진출이 예정된 이 변호사는 "장애우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시키는 이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애아동가족지원센타 아동 모집
  연구소 부설 장애아동가족지원센타에서는 원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격은 만 12세 이하의 발달장애아이며 시간은 종일반, 오전, 오후반이 있다. 문의: 277-4976

빗장, 윤석인 수녀 초청
  연구소 여성장애우분과 "빗장을 여는 사람들(이하 빗장)"은 2월 13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정기 모임을 갖는다. 특히 빗장은 2월 모임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란을 개설하여 윤석인 수녀를 초청, 여성장애우로서 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듣고 함께 토론한다. 많은 여성 장애우들의 참여를 바란다.

교육분과 모임 가져
  연구소는 장애우의 교육문제에 관한 문제와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모임형태의 교육분과를 개설했다. 지난 1월 29일 현장교사를 중심으로 모임을 가진 교육분과는 앞으로 특수교육전문교수, 현장교사, 그리고 예비교사를 주축으로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반기는 주로 오는 5월 연구소 주최로 개초되는 "특수교육진흥법 개정 2년, 무엇이 달라졌나" 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계획된 정책토론회를 앞두고 94년 특수교육진흥법이 개정된 이래 장애아동의 교육현실이 어떻게 바뀌었는가라는 내용을 연구하기로 했다. 특히 의무교육 이행사항과 심사위원회, 개별화교육 등의 소주제를 잡아 연구할 예정이며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교육개혁의 전망에 따른 공약안건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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