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방] 오아시스, 그 아픔과 꿈
본문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고는 오아시스는 현재를 사는 중증 장애 여성의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제 영화속으로 들어가서 장애우 현실을 얘기해 보자.
오아시스에 그려진 사람들의 장애우에 대한 편견은 그이와 종두가 사랑해서 갖는 성행위가 종두의 강간으로 왜곡되면서 종두가 경찰에 연행되는데, 그 과정에서 절정에 달한다.
이런 장면들 때문에 오아시스는 슬픈 영화다. 그리고 장애우 현실을 너무 정면으로 그려서 장애우 입장에서는 보기가 심히 불편한 영화이기도 하다.
글 이태곤 기자
작성자이태곤 webmaster@cowalknews.co.kr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