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동계스포츠 대축제, 팡파르’ > 문화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0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호텔에서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0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호텔에서 제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6개 시․도에서 총 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7일까지 스웨덴 솔레프티아에서 개최된 2009 패럴림픽 윈터월드컵대회에 출전한 아이스슬레지하키, 크로스컨트리 한국 선수단이 괄목한 성적을 거두어 경기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스슬레지하키 팀은 유럽의 스웨덴, 폴란드, 그리고 한국 총 3팀이 참가한 경기에서 폴란드에 2대1로 최종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지은 바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장향숙 회장은 “2010년 밴쿠버동계장애인올림픽이 불과 1년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번 대회는 우리 선수들의 전력을 점검하고 장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민주당 이광재 의원,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