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오픈 > 문화


시각장애인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오픈

본문

   
▲ (사진제공=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사상 처음으로 여성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여성시각장애인의 직업은 안마사에 국한되는 등 장애와 경제적 고통의 2중고를 겪고 있어 경제적인 자립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커피전문점을 착안하게 됐다.”며 “그동안 테이크 아웃 형태의 커피전문점은 복지기관에서 많이 시도했으나 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한 커피 전문점은 없었고, 더욱이 시각장애인이 운영하거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알로그 인 더 다크’와 같은 어둠 속 레스토랑도 전무한 상황에서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커피전문점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4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1층 카페모아에서 개관행사를 진행하며 오픈 기념예배와 커팅식 및 특별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 여성시각장애인이 커피 내리는 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카페모아 전경 (사진제공=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 카페모아 내부 모습 (사진제공=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걸음 페이스북 바로가기

제호 : 디지털 함께걸음
주소 : 우)0723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303호
대표전화 : (02) 2675-8672  /  Fax : (02) 2675-8675
등록번호 : 서울아00388  /  등록(발행)일 : 2007년 6월 26일
발행 :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  발행인 : 김성재 
편집인 : 이미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태호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함께걸음'이 생산한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by
Copyright © 2021 함께걸음.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