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전주국제영화제 그리고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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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광장내 티켓부스 ⓒ박성준 |
영화의 거리 전경 ⓒ박성준 |
영화의 거리내에 있는 JIFF 서비스 센터 - 계단을 통해 들어가야 되서 휠체어이용자는 들어가기 어렵다. ⓒ박성준 |
JIFF 영화관 중 하나인 전주 CGV ⓒ박성준 |
전주 CGV 5관에서 '인권에관한 이야기'를 보러갔더니 3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박성준 |
전주 CGV 5관에서 입구로 내려오는길 ⓒ박성준 |
전주 CGV 장애인화장실. 3층 상영관에 엘리베이터도 없는데 1층에 있는 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있을까? ⓒ박성준 |
영화의 거리 뤼미나미에 전경 ⓒ박성준 |
10년을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
하지만 아쉬운 장애인접근성.
1. 개폐막식 수화통역사 배치가 안됨.
2. 극장내 엘리베이터가 없는 극장도 있고 휠체어석이 없는 극장이 많다.
하지만 이런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아무내용도 찾을 수 없다.
전주 CGV 5관에서 '인권에관한 이야기'를 보러갔더니 3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인권에 관한영화가 장애인의 인권이 무시되는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다니....
3. 점자리플렛(영화에 대한 시놉시스나 일정 등에 대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로 되어 있는 홍보물은 없다)
4. 전주영화제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없다.
앞으로 많은 영화제들이 있다. 하지만 국제라고 이름 붙여질때 외국인을 위한 영어자막은 많이 상영한다. 하지만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은 그리 많지 않다.
이젠 장애인도 이땅의 당당한 시민으로서 우리의 문화적 권리에 대해 주장하여 하나씩 고쳐나가야 할 것이다.
작성자박성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문화센터 팀장)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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