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에 사랑을 싣고 > 문화

소리바다는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수술을 후원하기 위해 ‘소리바다 사랑바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공와우는 고도의 난청을 앓고 있거나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사람에게 청각을 제공하는 전자장치다.

이에 소리바다는 온라인 테마앨범 ‘러브송’을 출시하고 (사)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매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수술과 치료를 돕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러브송 앨범은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전하는 사랑의 노래를 모은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1집에는 알리샤키스·푸시캣돌스·에어서플라이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명곡을 수록했다.

또 2집에는 에픽하이·소녀시대·카라·윤하·허밍어반스테레오·러브홀릭·클래지콰이 등 국내 아티스트들이 전하는 사랑의 멜로디를 선곡했다.

소리바다는 매월 다른 노래가 담긴 테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수술을 받지 못해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며 “소리바다 사랑바다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