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장애인체육회장 출사표 던져
실업팀 창단, 장애인체육회 산하 사무국 지원 등 공약발표
본문
“장애인 체육인들에게 도움 되는 일들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9월 치러지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심재철 의원실) 심재철 의원 “전문 체육인 활성화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 도모하겠다.” 출사표 던져
심 의원은 “지난 2005년 장애인의 염원 끝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출범했으나 장애인 체육인의 화합과 소통, 장애인 체육 활성화라는 숙원을 해결하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이런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장애인 체육의 재도약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카드로 제시한 것은 ‘전문 체육인 양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심재철 의원은 ▲장애인 체육 실업팀 창단 ▲경기단체 사무국 환경 및 업무개선 ▲2단계 종합훈련원장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사항을 내놓았다.
심 의원은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체육 실업팀 창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시에 탁구 및 휠체어 농구팀을 연내에 창단하고, 향후 양궁과 볼링 실업팀 등 다른 종목 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천시에는 수영팀을, 경기도에는 사격팀을 각각 창단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장애인 체전 등 전국행사를 활성화 해 선수들을 발굴하는 것과 아울러 공정한 룰에 의해 우수한 선수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체육회 등록 28개 경기단체 사무국 인건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 빠져있는 양궁, 사격, 론볼, 싸이 클 등 훈련장과 지도자 및 선수,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이 연수할 수 있는 제 2의 종합훈련원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과 맞대결 불가피...“예산확보 등 누가 경쟁력 높은지 투표 당사자들이 더 잘 알것.” 강한 자신감 드러내
심재철 의원이 출마선언을 함에 따라 이미 대한장애인체육회 화장 출마의사를 밝힌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대해 심재철 의원은 “장애인체육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초선의원보다 3선의원이, 예결위원보다 예결위원장이 더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투표권을 갖고 있는 장애인체육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같은 당 의원끼리 경선을 치르기보다 주변에서의 조정을 통해 단일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신임 등으로 내홍을 겪으며 ‘불명예 퇴진’의 기로에 섰던 장향숙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24일자로 종료되며, 신임회장 선거는 오는 9월 선고공고를 거쳐 대의원총회 투표를 통해 새 회장을 선출한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심재철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오는 9월 치러지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심재철 의원실) 심재철 의원 “전문 체육인 활성화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 도모하겠다.” 출사표 던져
심 의원은 “지난 2005년 장애인의 염원 끝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출범했으나 장애인 체육인의 화합과 소통, 장애인 체육 활성화라는 숙원을 해결하지 못한 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며 “이런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장애인 체육의 재도약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심재철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며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카드로 제시한 것은 ‘전문 체육인 양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심재철 의원은 ▲장애인 체육 실업팀 창단 ▲경기단체 사무국 환경 및 업무개선 ▲2단계 종합훈련원장 추진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사항을 내놓았다.
심 의원은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체육 실업팀 창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시에 탁구 및 휠체어 농구팀을 연내에 창단하고, 향후 양궁과 볼링 실업팀 등 다른 종목 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천시에는 수영팀을, 경기도에는 사격팀을 각각 창단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장애인 체전 등 전국행사를 활성화 해 선수들을 발굴하는 것과 아울러 공정한 룰에 의해 우수한 선수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체육회 등록 28개 경기단체 사무국 인건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 15일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 빠져있는 양궁, 사격, 론볼, 싸이 클 등 훈련장과 지도자 및 선수,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이 연수할 수 있는 제 2의 종합훈련원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과 맞대결 불가피...“예산확보 등 누가 경쟁력 높은지 투표 당사자들이 더 잘 알것.” 강한 자신감 드러내
심재철 의원이 출마선언을 함에 따라 이미 대한장애인체육회 화장 출마의사를 밝힌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과의 맞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에 대해 심재철 의원은 “장애인체육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초선의원보다 3선의원이, 예결위원보다 예결위원장이 더 도움이 되리라는 것은 투표권을 갖고 있는 장애인체육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같은 당 의원끼리 경선을 치르기보다 주변에서의 조정을 통해 단일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신임 등으로 내홍을 겪으며 ‘불명예 퇴진’의 기로에 섰던 장향숙 회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24일자로 종료되며, 신임회장 선거는 오는 9월 선고공고를 거쳐 대의원총회 투표를 통해 새 회장을 선출한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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