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탈시설 자립생활 활동가 대회 참가자 모집 > 문화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은 제1회 탈시설 자립생활 활동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탈시설 자립생활 활동가들의 이음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을 비롯해 지역사회로의 자립생활을 꿈꾸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경험은 없으나 이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다.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의 이규식 활동가는 “이음여행의 ‘이음’이란 시설장애인들과 먼저 시설에서 나와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과의 관계 이음을 의미하며, 이번 활동가 대회를 통해 시설장애인과 자립생활을 하고 있는 장애인 등이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하나가 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 마포구 마리스타 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활동가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02-794-0395, 이규식 활동가 010-9954-5501, 팩스 02-6008-5530, 이메일 sunrise410@naver.com )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첫째날에는 몸풀기를 시작으로 내안의 인권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탈시설 생활인 지역사회 적응 ▲탈시설생활인에 필요한 복지정책 강연이 진행되며, ▲나의시설 이야기 ▲나의 자립생활 이야기 ▲선배의 자립생활 이야기 등 주제토론과 문화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음여행’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02-794-039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