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창팀 희망새, ‘Happy time with 희망새’ 출시 > 문화

▲ 중창팀 희망새

“물 위를 걸어 내게 와 거센 물결을 보지 말고~ 오직 내 눈만 오직 내 눈만 거센 물결 보지 말고”

중창팀 희망새가 3년간의 공백을 뒤로하고 2집 음반을 출시했다.

‘Happy time with 희망새’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2집 앨범은 신앙적 고백이 담긴 가사에 완성도 높은 곡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남녀 혼성 그룹의 묘미를 살려 아름다운 여성 보컬의 선율과 강하고 파워풀한 남성보컬의 어울림이 음악적 감동을 더해준다.

마태복음 14장의 베드로가 물위를 걷는 장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앨범 타이틀 곡 ‘내 눈만 바라봐’는 장애로 인해 삶의 굴곡을 경험할때마다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신앙의 힘이었다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이외에도 솜사탕처럼 달콤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내 눈을 바라봐’를 비롯한 신곡 4곡과 기존 앨범에 삽입된 노래를 새롭게 편곡한 4곡이 함께 수록됐다.

장애인 인터넷방송 ‘희망방송’이 기획한 이번 앨범은 작곡가 김영진 씨가 작곡을 함께 했으며, 희망새 멤버인 정명수(시각장애) 씨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