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장애인 방송모니터단 교육생 모집 > 문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송모니터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드라마, 영화, 시사/다큐, 오락프로 등에서 장애를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장애와 미디어 환경을 이해하고, 인권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커리큘럼 8강좌를 구성해 사회변화와 시대적 배경에 따른 언론의 인식변화를 분석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월 1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성능력개발원 강의실에서 열리는 모니터링 교육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김도현 정책국장의 ‘장애의 이해와 인권의 관점으로 장애인의 날 꼬집어보기’를 시작으로 한국여성민우회 강혜란 미디어운동본부 소장의 ‘미디어 운동의 의미와 실제’강의에 이어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방송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강의한다.

이어 서울 YMCA 백수정 어린이영상연구회 팀장이 방송모니터의 이해와 실습에 대해 강의하며,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우방송모니터단의 심승보씨가 ‘미디어 속 장애 인권의 현주소와 발전방향’에 대해, 진보신당 서울시당 김상철 정책기획국장이 ‘논리적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ahralwjd198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되고, 교육생에게는 매달 10만원의 모니터활동비를 지원한다.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사무국(02-3437-208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