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교부금 유용한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집행부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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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26개 가맹단체의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철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체육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장애인체육회는 가맹단체 교부금 집행 실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받았다.
이에 대해 장애인체육회 측은 “가맹 26개 종목별 가맹단체는 2006~2007년 사이 가맹된 설립 초기의 조직으로 사무국의 행정역량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체계적인 사무국 운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세부적인 감사 대신 행정지도와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해왔다.”며 “2010년 감사실이 신설되며 가맹단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교부금 집행실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명했다.
횡령 혐의가 드러난 가맹단체에 대해 장애인체육회 측은 ▲대한장애인역도연맹에 대해 집행부를 전원 해산 및 부당 집행된 예산을 환수 처분조치, 선수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단체로 지정해 운영 ▲문제가 됐던 사이클, 수영, 아이스슬레지하키, 컬링 등 4개 종목에 대해서도 해당 연맹 사무국장 경고 및 미집행 교부금 반납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감사운영을 통해 가맹단체의 적법하지 않은 교부금 등의 운영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강력하게 조치해 가맹단체가 예산을 더욱 책임감 있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체육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장애인체육회는 가맹단체 교부금 집행 실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받았다.
이에 대해 장애인체육회 측은 “가맹 26개 종목별 가맹단체는 2006~2007년 사이 가맹된 설립 초기의 조직으로 사무국의 행정역량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체계적인 사무국 운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세부적인 감사 대신 행정지도와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해왔다.”며 “2010년 감사실이 신설되며 가맹단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교부금 집행실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명했다.
횡령 혐의가 드러난 가맹단체에 대해 장애인체육회 측은 ▲대한장애인역도연맹에 대해 집행부를 전원 해산 및 부당 집행된 예산을 환수 처분조치, 선수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단체로 지정해 운영 ▲문제가 됐던 사이클, 수영, 아이스슬레지하키, 컬링 등 4개 종목에 대해서도 해당 연맹 사무국장 경고 및 미집행 교부금 반납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감사운영을 통해 가맹단체의 적법하지 않은 교부금 등의 운영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강력하게 조치해 가맹단체가 예산을 더욱 책임감 있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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