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모 출신 이용일 작가, 첫 사진전 개최
12월 22~25일 서울 도곡동 갤러리 RM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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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사모 제공 |
이번 프로젝트는 청운대학교 사회봉사단, 미디어아트스페이스 갤러리 RM, 사진교실 ‘빛을 보는 아이들’ 등의 지원으로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 중급과정 교육을 이수한 도사모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진전시 기획 및 결과물에 대한 최종심사 결과 이용일(34, 지체장애 3급)씨가 선정돼 개인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사모 지도교사인 류기상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문화에 대한 소통과 형식을 공유할 수 있는 사진 전문가를 발굴해 장애문화 지평을 넓히고, 개척해나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첫 시도.”라며 “장애인 미디어 문화가 수동적인 것에서 능동적인 생산주체로 변화해 삶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전 오픈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사진전과 관련한 사항은 도사모(02-521-5365)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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