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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청산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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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에 들어

푸른 물 넘실 흘러
세월 둑도 무너 가고
눈썹 끝에 흰 서리
그리움에 닦아 내며
산자락 스미는 바람
꽃을피워 녹인다.

섬진강 도는 고향
맺힌 한을 다 안고
가르친 정 남을 주어
가진바 그리 없어도
오히려 솟구치는 힘
자랑같은 팔뚝이여.

섬기는 어버이도
은혜 베풀 아이들도
사는 길 오직 하나
뿌리 깊은 믿음 두고
오늘도 청산에 들어
나이 주름 허문다.

글/노창수


 

작성자노창수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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