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과 희롱에도 속수무책인 시설 내 생활자들의 반인권 실태 > 문화


고문과 희롱에도 속수무책인 시설 내 생활자들의 반인권 실태

동정은 싫다 제 10장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본문

 

  페리볼트의 한 직원이 그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우를 희롱하고 괴롭히는 모습이 목격되어 고소당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장애우가 자신이 당한 일을 진술할 수 없을 정도로 중증이라는 점을 악용해 같은 시설 직원들은 사실과는 다르게 직원을 두둔하는 진술만을 계속했고, 그 직원은 그 같은 자신의 행동을 자랑처럼 떠벌이고 다녔다. 그러나 아무도 그런 잘못을 바로 잡을 수 없었다. 끊임없이 체크되고 기록되는 시설 장애우들의 일거수 일투족은 사실 시설을 떠나서 보면 별다른 문제점도 아니다. 단지 시설에 있을 때에는 문제투성이로 지적받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시설이 감옥을 모델로 하고 출발했기 때문이다.

 

 

 

 저자 :  조셉 피 쉐피로
     이 책을 쓴 조셉 피 쉐피로는 미국의 대표적 일간지인 유에스월드앤리포트지

    기자로서 사회정책에 관한 다수의 기사를 썼다. 그는 미국 알리샤 페터슨 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미국 장애우 인권운동을 연구해서 이 책을 썼다.

 

 역자 : 서동명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중에 있다.

 




44년간의 정신적 피해 보상금, 1만불

  페리볼트의 가장 유명한 사람은 빌 섹터였다. 그의 이야기는 에미상을 받은 텔레비전 영화 "빌"에서 미키 루니라는 배우에 의해서 묘사되기도 했는데, 섹터는 7살 때 "정신지체"로 분류되어서 무려 44년간을 시설에서 가혹한 시간을 보내야 했던 운명에 휘말리게된 것이다.
  빌은 그 곳에서 육체적인 학대를 받으며, 음식 트레이를 미는 힘든 일까지 해야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그는 평생 동안 만성적인 궤양에 시달리고 있었다. "나는 왜 내가 거기에 있어야 하는 지도 모른 채 그 곳에 그렇게 오랫동안 있어야 했다." 이렇게 그는 베리 머로우에게 털어놓았고, 그는 후에 빌의 일대기를 텔레비전 영화화했다.
  그는 머리카락을 확 잡아 당겨서 머리카락을 뽑히는 짓을 시설 종사자에게 당하곤 했다. 계속되는 이러한 상해로 인해 듬성듬성 난 머리를 보고 미친 사람으로 오인할까봐 섹터는 모자를 쓰거나. 알맞지도 않은 가발로 흉터를 가렸다.
  1960년대 후반에 드디어 시설을 나와 미네아폴리스의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게 됐을 때 섹터는 시골의 작은 클럽 부엌에서 접시 닦는 일을 하였다. 그는 여기서 친구가 된 머로우를 만났는데, 야심찬 이 영화제작자의 부인인 베브도 마침 이 클럽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섹터는 머로우와 함께 아이오와로 이사왔으며, 그가 70살인 1983년에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아이오와 대학에서 커피숍을 경영했다. 그 당시 미네소타 공공복지성은 행정착오로 인해 페리볼트로 보내져 생활하는 동안 당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으로 1만달러를 그에게 지급했다.
  내가 지난 1973년에 처음으로 페리볼트에 자원활동 하러 갔을 때, 짐은 비슷한 크기의 36개의 침대가 있는 커다란 막사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는 혼자만의 공간도 전혀 가지지 못했으며, 그 해 내가 주였던 크리스마스 선물을 며칠만에 모두 도둑맞기도 했다.
  식사는 시끄러운 간이식당에서 해야 했다. 식당은 리놀륨으로 바닥이 깔려 있으면서 말소리가 울리는 동굴 같은 곳이었고, 식기류는 딱딱한 플라스틱 식판이었다. 파리 잡는 끈끈이도 벽에 지저분하게 붙어 있었다. 식사를 하기 전에 짐은 살균제를 푼 물이 담긴 대야에 손을 씻어야 했는데, 이것은 페리볼트와 다른 시설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이질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를 죽이기 위한 것이었다.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포함하는 일부 시설 생활자들은 운이 나쁘게도 낮에도 의자와 침대에 묶여 있었다. 이들 중에 몇몇은 울부짖었고, 끊임없이 소리쳤다. 짐이 일종의 학교에서 초등 교육을 받는 동안, 페리볼트의 대다수의 성인들은 하루 하루를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냈다.

 


"내가 걔 좀 갖고 놀았지"

  내가 1990년에 짐을 다시 만났을 때, 그는 Osage라고 불리는 2층짜리 벽돌집에 살고 있었는데, 이곳은 16년 전에 그가 살았던 곳과 같은 작은 집이었다. 그러나 이제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12명의 사람들만이 그곳에 있었다. 짐은 다른 3명의 사람들과 함께 작은 방에서 자고 있었다. 침대 사이는 5피트도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의 텔레비전을 가지고 있었고 뿐만 아니라 멋진 페라리와 시보래 자동차의 포스터가 벽에 걸려 있었다. 이것들은 잔디밭에서 일을 해서 번 1백 90달러를 가지고 산 것이다. 아침 8시 30분부터 낮 2시까지, 일주일에  5일을 짐과 다른 페리볼트의 생활원생들은 잔디를 깎고, 정원을 정리하고, 겨울에는 눈을 치웠다. 짐의 임금은 한시간에 2.88달러로 최저임금보다 낮았지만, 비슷한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버는 것보다 많은 금액이었다.
  짐은 일을 끝내고 저녁 먹기 전까지의 4시간의 자유시간 동안, 그는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파란색 자전거를 타고 숲으로 내려가거나, 나무나 폐품을 이용해 작업장에서 차를 만들면서 자유시간을 보냈다.
  페리볼트의 대부분의 전문적인 직원들은 짐을 잘 돌보는 것처럼 보였다. 작업장이 상냥한 관리자인 벤 위크스는 짐을 언제나 환영했고, 그가 도구와 재료들을 가지고 자유롭게 실험하도록 했다. 또 짐이 만들어낸 발명품을 보고 진심으로 기뻐하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가 도착하기 한 달 전쯤에, 그 작업장은 문을 닫게 되었고, 짐의 작업장 사용도 끝마치게 되었다. 한편 그의 직무지도원인 로리 존슨은 때때로 주말을 맞아 짐을 저녁식사에 데리고 가기도 하였다. Osage 집을 관리하는 코린네 파울러는 짐에 대한 또 다른 지원군이었다. 그 Osag의 카운슬로인 뎁렌웨이는 짐과 일대일로 대화를 했으며, 옷을 사러 가는데 같이 가거나 자신의 생일파티에 짐을 데리고 가곤 했었다. 다른 사람들 또한 이 Osag를 살만한 곳으로 만들고자 최대한 노력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시설에도 여러 가지 끊임없이 생각나게 하는 것이 있었다. 즉 이 시설의 거주자들에게는 다른 성인들에게는 자연적으로 주어지는 존경이라든가 존엄이라는 것이 없었다. 내가 페리볼트를 방문한 지 몇 주 후에, 라이스 지역의 지방 검사는 4명의 페리볼트 상담원들을 학대혐의로 고소하였다. 이 고소장에 의하면 마크 케른은 화학세제를 한 남자의 생식기에 부었고, 재미삼아 다른 사람들에게 아주 매운 음식을 먹였다. 그랬는가 하면 케른은 코카인이라고 속이고, 가루로 된 세척제를 빨대로 다른 2명의 남자들의 콧구멍에 집어넣었다. 이 두 사람은 약 30분 동안 계속해서 재채기를 해댔다고 대인서비스 기관 보고서에는 적혀 있다.
  공판에서 기소한 검사 카렌 루이스는, 케른이 희석되지 않는 공업용 세제를 가지고 와서, 이것을 K.S.H로 간주되는 시설 생활자의 생식기에 뿌렸다. 이 이유에 대해서 그가 케른을 성가시게 했고, 심한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흑인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의 생식기는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걸음을 옮기는데 무척 고통을 느끼게 되었고, 고름을 제거해야 했다고 담당의사는 적고 있다.
  그러나 이 고소사건은 시작부터 조금 불길했다.  K.S.H는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진술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그리고 케른의 동료들은 그에게 해가 되는 증언을 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단지 사고라고 증언하였다. 그러나 반면 케른은 이러한 자신의 행각을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녔다.
  이 집을 담당하였던 관리인은 이 사건 이후에 그만두었다. 그녀는 아주 끔찍한 장면을 보았고, 그래서 떠나기를 바란다고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이야기하였다. 그녀를 담당하는 직원은 그녀의 진술을 페리볼트의 감독관에게 보냈다. 그러나 주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방평을 통해 압력을 행사하였는데, 고소된 사람 중 한 사람의 누이가 그 시스템을 잘 아는 주의 사회복지사였다.

 


감옥이 모델이었던 시설 운영 체계

  배심원단이 케른에게 무죄를 선고했을 때, 루이스 검사는 모든 케이스를 중단하고서, 페리볼트의 "침묵의 규범"에 의해서 증언하고자 했던 관리자가 방해를 받았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정신건강과 정신지체를 위한 그 주의 옴부즈맨에 의해 조사된 보고서에는 직원들이 학대에 대해서 기록하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것이 얼마나 심한 것인지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혹은 자신들의 동료 직원으로부터의 보복이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설의 관리자는 "클라이언트를 학대하고, 방임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제공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것이고 시설의 운영에 실패한 것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기 때문에 감춘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고 보고서는 결론을 짓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러한 두 가지 유형의 사회복지사 - 일부는 아주 따뜻하고 전문적인 한편 장애우들을 전혀 돌보지 않고 폭력적이며 이러한 폭력을 즐기는 - 들이 같은 장소에 존재할 수 있는가?
  저자가 아는 바로는 많은 경우, 그들은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한다. 노동조합이 설치되어 있는 페리볼트에서, 이워커들은 좋은 보수를 받고 있기에 기술이 있는 스텝들에게 매력적이고, 이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한편 페리볼트는 정반대로 그들이 고용되기 전까지 사실상 어떠한 훈련도 받지 못한 미숙련 직원들에게도 매력적인데, 다른 선택사항 보다 그들이 수많은 패스트푸드점 중의 하나에서 일하는 것보다 좋은 급여를 받는다는 것이 아주 매력적인 것이었다. 즉 페리볼트에는 이러한 두 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모두 다 일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시설 그 자체에 있다. 시설은 감옥을 모델로 하여서 만들어진 것이지 결코 일반적인 가정을 모델로 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입소자들을 무시하는 것을 암묵적으로 허락하고 있었다. 즉 직원들 사고의 밑바닥에는 짐을 재활을 필요로 하는 비정상적인 사람으로 취급하고 있었던 것이다.
  짐이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은 통제되었는데, 이러한 것은 행동수정기법에서 나온 것이었다. 짐이 매일 아침 일어났을 때, 스텝은 그에게 다음과 같은 지시를 했다. "당신은 옷을 입어야 하고, 손과 얼굴을 씻어야 하고, 이 닦고, 면도하고, 머리 빗고, 침대정리하고, 그리고 당신의 방을 정리해야 한다. 당신은 이 모든 것을 끝냈을 때부터 일을 시작 할 때까지 자유로울 수 있다."
  이러한 까다로운 지시사항들은 짐의 파일에 적혀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목표 완성표" 파일에 적혀 있었다. 그가 일어났을 때. 그는 하루를 얼마나 잘 보냈는가를 체크하기 위한 일종의 "보상표"를 받았다.
  이것이 일종의 보상으로 매겨지는데, 이에 대해서 소다수를 받거나 "그가 가장 원하는 숲 속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이 허락되었다. 그러나 만약 그가 시간 안에 과업을 수행하지 못했다거나 과업을 수행할 때 화를 내는 등의 나쁜 행동을 하게 되면 이러한 특권이 박탈되었다. 그의 이러한 목표 완성표는 현재 5페이지에 걸쳐 기록되고 있었다. 심지어 손을 씻는 시간이 몇 분 걸렸는가까지도 그의 슈퍼바이저에게 체크받도록 하는 등 모든 것이 통제되고 있었다.
  짐은 자신의 공간을 계속 사용하고자 하면 지하실을 깔끔하게 유지해야 했다. 카운슬러와 그는 그 공간을 매주 청소하고 한번에 12개의 타이어와 4개의 자전거 프레임 이상의 것을 놓지 않는다는 조건을 지정했다. 매주 정밀검사에서 스텝들은 마루에서 먼지나 부스러기를 찾곤 했다. 이러한 소위 좋은 생활 태도는 그가 사는 작은 방에서도 행해지도록 기대됐다.
  그의 모든 옷은 깔끔하게 옷걸이에 걸려있어야 했다. 선반이나 옷장에는 전혀 먼지가 없어야 했고, 종이들이 그의 텔레비전 장식장 위에 지저분하게 놓여있지 않아야 했다. 그는 간단한 집안 일을 마스터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반드시 실수없이 이러한 행동을 해야만 했다.
  짐은 자신의 창고를 깔끔하게 유지했다. 심지어 비가 심하게 올 때 작은 방에 물이 들어와서 자신의 짐들이 젖게 하지 않도록 하는 방수처리를 하기 위해, 바닥에 테이프를 어떻게 덮을 것인가를 계산하였다. 이 작고 깔끔한 방을 보면서 필자는 만약 매주 사회복지사가 내 집에 와서 내가 더럽게 한 것이나 편지나 종이를 어지럽힌 것들을 본다면 나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심지어 짐이 하는 작업의 생산성도 주의깊게 측정되었다. 얼마나 그가 기계를 움직이는지, 작업을 위해서 필요로 하는 재료들을 똑바로 놓는지, 그리고 문제를 일으켰을 때 슈퍼바이저에게 통지하는지 등을 말이다.
  짐은 아주 부지런한 일꾼이었다. "짐은 강한 도덕률을 가지고 있다." 작업장에서 벤 위크스는 나에게 이야기했다. "당신도 그가 어떻게 이것을 하는지 그리고 그가 이것을 매시간 얼마나 정확하게 하고자 하는지를 보았다." 벤 위크스의 파일에 의하면 짐은 86%의 생산율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그가 거의 전시간에 걸쳐서 아주 세부적인 것까지 정확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체크되고 기록되는 짐의 모든 일상

  그러나 짐의 행동이 너무나 정확하게 측정되기 때문에, 이 시설의 관리자들은 교정이 필요한 문제나 잘못이라는 관점으로만 짐의 삶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를 흥미로운 개인으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짐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능력들은 부정적인 생각들 뒤에 감추어져 있다. 이것은 짐의 파일을 읽는 것을 통해 명백해진다. 관리자들은 짐이 페리볼트에서 살아야하고 혼자 힘으로 살아갈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을 정당화해야만 하였다.
  쉽게 말해 짐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었다. 그의 슈퍼바이저는 짐이 "신체적으로 난폭하고 파괴적인 행동"을 표출하며, 때때로 그는 말로 사람들을 "위협한다"고 적고 있다. "이러한 행동들은 그가 즉시 원하는 무엇인가를 가지지 못하거나, 그가 원하는 것을 하지 않도록 요구되었거나 혹은 자신이 하기를 바라지 않는 것을 하도록 했을 때 행해진다" 고 보고서있다. 이러한 것들은 페리볼트의 관리자들이 반사회적인 이상 성격으로 여기는 짐을 고치도록 설계되어 있다.
  짐이 하는 일종의 위협은 사실 차와 관련된 것이 전부였다. 그의 가장 무서운 독설은 "나는 당신 차에 돌을 집어던질 거야" 혹은 "나는 당신의 차 바퀴를 다 뽑아 버릴거야"라는 것들이다. 이것이 그가 악담을 하는 방식이고, 욕구불만을 밖으로 표출하는 방식이다.
  그의 상담원이 짐에 대해서 매일 적고 있는 "경과노트"에서, 나는 미네소타에 눈이 아주 많이 내려서 높이 쌓이기 며칠 전의 한 가지 사건을 읽었다. 저녁식사 테이블에서 짐과 함께 사는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또 다시 눈이 올거라고 이야기하자 짐은 매우 화가 나서 그 동거인에게 "닥쳐"라고 이야기했다고 이 카운슬러는 적고 있다. "그는 눈을 좋아하지 않고 여름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짐에게 그렇게 말하는 것은 매우 실례가 되는 것이며, 나도 역시 여름이 오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고 적혀있다. 짐은 이러한 반응을 좋아하지 않았으며, 카운슬러에게 그의 차를 "부수어 버린다"고 이야기했다. 이것은 사소한 짜증의 한 종류라고 적고 있다.
  짐의 카운슬러들은 그가 얼마나 많이 이러한 협박을 하는지에 대해서 저자에게 이야기해주었다. 1990년을 보면 3월에 9번, 4월에 52번, 그리고 5월에는 3번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이것을 이해하고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다.
  나는 짐에게 기회 제공서비스 - 직업과 시설이 아닌 곳에서 사는 것 - 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제시하기 위해 미네소타에 왔다. 공격적이고, 위협하고, 물건을 파괴한다 짐의 행동은 매우 심각하게 들렸다. 그러나 이 기회제공서비스의 관리자인 낸시 거니는 단지 웃음으로 그것들은 넘겼다. (계속)

 

글/ 서동명

작성자서동명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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