옅은 잠
노순택의 사진이 사람에게 서른여덟 번째
본문
하루의 마침을 알리는 저녁 종소리가 서른세 번,
산사에 울려 퍼집니다
비가 오려는가,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고
늙은 스님은 부처님께 중생의 성불을 기도하는데
누렁이 두 마리, 저녁예불 소리를 자장가 삼아
고단했던 하루를 회상하며
옅은 잠에 빠졌습니다
노순택 (사진가)
산사에 울려 퍼집니다
비가 오려는가,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고
늙은 스님은 부처님께 중생의 성불을 기도하는데
누렁이 두 마리, 저녁예불 소리를 자장가 삼아
고단했던 하루를 회상하며
옅은 잠에 빠졌습니다
노순택 (사진가)
작성자노순택 http://nohst.simspa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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