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공모합니다!
혈연 중심 가족 아닌, 다양한 가족 이야기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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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SIFFF, www.sifff.org)가 오는 7월 13일까지 단편 경선 출품작을 공모한다.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의 다양한 가족상을 ‘영상 매체’를 통해 소개하는 영상축제로 ‘오늘, 가족을 본다’는 슬로건 아래 영화상영, 영상 설치전,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거리 이벤트,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이는 ‘가족’도 혈족 중심의 가족이 아닌 확대된 형태의 가족이다.
영화제 측은 “우리가 말하는 ‘가족’은 혈족 가족에 한정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이야기한다. 요즘엔 애완견과 둘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지 않나. 애완견과 인간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가며 살고 있다면, 이 또한 가족의 한 형태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단편 출품작 심사기준 또한 동시대의 가족상을 조명하고, 가족을 둘러싼 변화하는 논의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공하는 영상물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다.
작품 출품은 2006년 1월 이후 제작된 40분 이내의 작품으로 넓은 의미의 가족을 소재, 주제로 다룬 작품이면 장르에 관계없이 출품 가능하며, 접수는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해 하면 된다.
최우수상은 상금 5백만 원과 상패, 우수상은 상금 3백만 원과 상패, 관객상은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제1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정동 일원과 강남 뤼미에르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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