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여행, 2층 버스 타고 해 볼까
신규 운행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휠체어 좌석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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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티투어 2층 버스 모습 ⓒ 서울시청 제공 | ||
새로 운행하는 시티투어 2층버스는 독일 네오플랜사에 주문제작하여 도입한 최신형 버스로 국내 실정에 맞게 냉방시설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라고.
그리고 1층에는 장애인용 휠체어석이 설치된 저상버스다.
시티투어버스 측에 따르면 수동 리프트를 설치했고, 좌석 4개 정도를 터서 휠체어용 좌석으로 배치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전동휠체어는 1대만 들어갈 수 있고, 수동휠체어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장소를 따로 마련했다고 한다.
좌석은 총 65석(2층 53석, 1층 12석)으로 준비돼 있다.
이용 승객들은 4개 국어(한,영,중,일)로 서울의 역사와 관광정보를 청취할 수 있으며, 1층에 설치한 노트북으로 자유롭게 무선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차량운행은 오전9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광화문에서 출발하며, 청계천,,삼일교, 코엑스, 서울숲, 남산로, 경복궁, 청와대 앞을 경유한다.
저녁 7시 반과 8시 반에는 한강 야경을 감상하는 코스도 있다.
이용요금은 광화문-코엑스간 편도권은 대인7천 원, 소인5천 원이며 왕복이용권은 대인1만2천 원, 소인 8천 원. 승차권은 버스 탑승시 구입할 수 있으며, 주말과 여름방학(7.28~8.19)기간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예매도 가능하다.(htt://www.visitseoul.net)
탑승문의 서울시티투어버스 02-777-6090
작성자최희정 기자 prota1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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