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5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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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신비의 바닷길은 진도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 2.8km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수심이 낮아질 때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이다.
올해 31회를 맞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5∼7일 고군면 회동리∼의신면 모도리에서 열린다. 진도 고유의 민속예술인 강강술래·씻김굿·들노래·다시래기와 만가·북놀이 등이 펼쳐지고 신비의 바닷길 걷기, 전복·개매기체험, 진도개와 함께, 홍주시음회 체험, 소리장단 배우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바닷길 열리는 시간은 5일 오전 5시·오후 5시, 6일 오전 5시50분·오후 5시 30분, 7일 오전 6시30분·오후 6시30분으로 예측된다.
▲ ⓒ전라도닷컴 담양 대나무축제
고려 초부터 매년 음력 5월13일을 죽취일(竹醉日) 또는 죽술일(竹述日)로 정해 전 주민이 마을 주변이나 야산에 대나무를 심고 작업이 끝나면 죽엽주 등을 마시면서 정과 흥을 나누던 화전놀이가 유래. 그 정신을 잇는 제10회 담양 대나무축제가 ‘대바람 소리 담양환상곡’을 주제로 3∼9일 담양문화공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등지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죽검베기대회·와우풍작놀이·대나무줄다리기·전국목죽도대회·광광술래·대나무 악기공연·황금리 들노래·죽산매구굿·칡넝쿨 줄다리기 등이 펼쳐지며 뗏목타기·대통술 담그기·대나무 종이만들기·대나무 장난감 만들기·대나무 공예만들기 등도 할 수 있다.
▲ ⓒ전라도닷컴 완도 장보고축제
‘해신의 바다에서 춤추는 빛의 환타지’. 2∼4일 완도 제1물양장(완도해변가로공원)·장도 청해진유적지·청해포구 세트장 등지에서 완도 장보고축제가 열린다.
장보고대사 고유제와 개막행사 ‘희망의 돛을 올려라’를 비롯 일출공원 해상 멀티미디어쇼·주제마당극 ‘완도人’·장보고기념관 개관기념 특별전과 국제학술심포지엄·장보고 깃발설치전·해군함정승선체험·청해수군 임무교대식과 장보고 상단 원행퍼포먼스·드라마 <해신> 의상체험·완도풍어제·장보고장사씨름대회·전통노젓기대회·208m 장보고 김밥만들기·완도 재래김뜨기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 ⓒ전라도닷컴 보성 다향제
제34회 보성 다향제가 3∼6일 보성차밭·일림산·보성체육공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축제 주제는 ‘생명이 숨쉬는 보성녹차, 세계로! 우주로!’.
축제기간 동안 다신제·한국명차선정대회·한중일 삼국차문화교류전·전국 차인의 밤·전국차음식경연·선비차다례·궁중다례·생활다례·차만들기 경연·차잎따기 경연·통일염원 녹차시음과 녹차떡나눔·일림산생태표본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 체험행사로는 차잎따기·차만들기·차사발 만들기·녹차김치 만들기·녹차떡 만들기· 녹차비누 만들기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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