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애인 조정, 사상 첫 장애인올림픽 진출
이종례 선수, 2008 장애인올림픽 조정 최종 쿼터대회서 1위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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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장애인올림픽 조정 최종 쿼터대회 AW1부문 시상식.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 | ||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각 종목 2위 선수까지 장애인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게 되는데, 이종례 선수는 2위를 차지한 이스라엘 선수를 13여 초 차이로 크게 제치며 우승을 차지해 베이징장애인올림픽 본선 진입은 물론 메달권 진입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은 이종례 선수를 비롯해 최재호(AM1 부문, 팔만 사용할 수 있는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1인승 종목), 박준하, 정영아 선수(TA2부문, 팔과 허리를 사용할 수 있는 선수가 출전하는 혼성 2인승 종목) 3개 부문에 출전해 모든 선수들이 최종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최재호 선수가 4위 박준하, 정영아 선수가 5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은 이종례 선수만 획득하게 되었다.
척수장애가 있는 이종례 선수는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을 하다 지난 2006년부터 조정 선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작성자전진호 기자 01627296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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