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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보> 사격 문애경 결승 진출…첫 금 도전

2위로 결승 진출…1위와 점수차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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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격선수들이 출전한 P2 10m 공기권총에서 문애경과 배영미가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사흘째인 8일 베이징사격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문애경은 93점, 94점, 94점, 93점 순으로 점수를 얻어 총점 374점으로 중국 린 하이안이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문애경은 중국 린 하이안이와 총점이 같지만 최근 점수가 낮아 순위에서 2위로 밀렸다. 동점이 발생했을 경우 최근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는 규정이 적용된 것.

중국 린 하이안이의 점수는 92점, 94점, 95점, 93점 순. 문애경은 마지막 점수는 93점으로 중국 선수와 같지만 세번째 점수가 1점 낮아 1위를 내줬다.

문애경은 순위에서는 밀렸지만 종합점수에서는 린 하이안이와 차이가 없는 가운데 결승을 맞이하게 돼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문애경과 함께 결승에 오른 배영미는 364점으로 예선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격 결승은 8일 오후 4시 15분(한국시간)부터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여자 경기에 앞서 진행된 남자 R-10m 공기소총 입사 SH-1에 나선 심재용과 장성원, 한태호는 뜻밖에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이날 남자 경기에서는 스웨덴의 조나스 제이콥슨이 합계 596점을 쏴 한국의 정진완이 2000년 시드니 패럴림픽 본선에서 수립한 세계신기록과 장애인올림픽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이 기사는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장애인·복지언론 공동취재단 소속 맹혜령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공동취재단은 복지연합신문, 에이블뉴스, 장애인복지신문, 장애인신문, 함께걸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베이징/공동취재단(behind81@ablenews.co.kr)
작성자베이징/공동취재단  behind81@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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