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대 성취상 수상자에 세드 고메즈, 나탈리 뒤뚜아 선정 > 문화


황연대 성취상 수상자에 세드 고메즈, 나탈리 뒤뚜아 선정

폐막식에서 시상…황연대씨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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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의 세드 고메즈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나탈리 뒤뚜아가 2008 베이징장애인올림픽 '황연대 성취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연대성취상위원회는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2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나마의 세드 고메즈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나탈리 뒤뚜아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황연대 성취상은 황연대 극복상이란 이름으로 지난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 때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경기성적과 국적, 인종, 종교, 이념에 관계없이 장애극복의지를 통해 세계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선수에게 주어진다.

지난 대회까지는 폐막식 사전 행사로 진행된 시상식은 이번 베이징장애인올림픽부터는 황연대 성취상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고 폐막식 공식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는 40명의 수상자들이 후보신청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시상식은 17일 폐막식에서 선수 입장이 끝난 8시 15분 경 진행될 예정이다. 두 선수에게는 황연대 성취상과 장애인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순금 20돈짜리 메달이 전달된다. 시상에는 황연대 전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부회장과 IPC 미겔 사가라 부회장이 나선다.

역경을 극복하고 꿈을 이룬 세드 고메즈

시각장애인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 장애인올림픽 육상 금메달 리스트인 파나마의 세드 고메즈는 어려서부터 운동을 하고 싶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세드 고메즈는 이를 극복하고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따 자신의 꿈을 이뤘다.

자신의 기록이 13년 동안이나 세계기록으로 남아있건 것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 세드 고메즈의 꿈은 장애인들이 장애인스포츠를 통해 꿈을 찾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세드 고메즈는 이번 대회에서 육상 남자 1500m T13과 5000m T13에 출전했으나 모두 예선 탈락했다.

2연속 5관왕 나탈리 뒤뚜아

이미 언론에 잘 알려진 나탈리 뒤뚜아. 6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한 그녀는 2001년 오토바이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게 됐다. 그러나 나탈리 뒤뚜아는 포기하지 않고 수영을 계속해왔다.

지난 달 열린 베이징올림픽 수영 마라톤에 출전해 25명 중 16위를 차지하는 투혼을 발휘하기도 한 나탈리뒤뚜아는 이번 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나탈리뒤뚜아는 지난 아테네장애인올림픽에 이어 2연속 5관왕의 영애를 누리기도 했다.

자신이 출간한 ‘Natalie Du Toit Tumble Tunr'를 통해 삶에 있어서 긍정적인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전 세계인에게 불어 넣어주고 있는 나탈리뒤뚜아는 자신의 출신 국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뇌성마비 장애인 어린이와 또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 기금을 마련하는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장애인·복지언론 공동취재단 소속 맹혜령 기자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공동취재단은 복지연합신문, 에이블뉴스, 장애인복지신문, 장애인신문, 함께걸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성자베이징/공동취재단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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