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 새로운 장애인 복지 정책 안내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 도입, 피해 장애 아동 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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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청 전경 (ⓒ 인천시)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 도입
인천광역시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 등록 과정을 보다 쉽게 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장애인 등록을 원하는 이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첫 번째로는 방문 서비스입니다. 기존의 장애인 등록 절차는 장애인이 직접 주민센터나 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공무원 또는 복지사가 장애인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등록 절차를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보다 쉽게 등록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는 맞춤형 지원입니다. 방문 과정에서 복지사는 장애인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등록 절차 뿐만 아니라 이후에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혜택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현장을 방문하는 복지사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면서 기존에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지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게 되어 복지 서비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피해 장애 아동 쉼터 개소
인천광역시는 장애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피해 장애 아동 쉼터’를 새롭게 개소하였습니다. 이 쉼터는 가정 폭력, 학대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 아동들에게 긴급 보호와 안정적인 쉼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쉼터는 즉각적인 보호가 필요한 장애 아동을 신속히 수용하여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 아동들에게 심리 상담과 정서 지원을 제공합니다. 또한, 기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생활 지원을 제공하여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쉼터를 통해 피해 장애 아동들이 신속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망이 강화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피해 장애 아동 쉼터’는 장애 아동들의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이 장애 아동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작성자윤수아 대학생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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