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엮어낸 어울림, 장애와 비장애의 협업 이야기 > 대학생 기자단


예술로 엮어낸 어울림, 장애와 비장애의 협업 이야기

대학생의 눈으로 본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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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긔북이 도예모임 참가자 모습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2024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매개로 협업하며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술 협업과 어울림 속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총 10개의 모임이 참여했다. 이번에는 그중 ‘한마음 한뜻’, ‘따박밴드’, ‘긔북이 도예모임’을 소개하려 한다.
 
한마음 한뜻은 장애 연주자 8명, 비장애 연주자 7명으로 구성된 장애 비장애 예술 협업 모임으로, ‘음악과 함께 하는 추억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7080 시절을 추억하며 소중한 인연을 음악과 엮어내는 이야기의 공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따박밴드는 장애인 8명, 비장애인 7명으로 구성된 예술 협업 모음으로, 이 모임의 참가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단편영화를 제작하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출연, 편집, 촬영 등 다양한 작업 속에서 서로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자신감 상승을 경험하였다”고 후기를 전했다.
 
긔북이 도예모임은 장애인 1명 비장애인 1명으로 구성된 도예 활동 모임으로, ‘청년 장애 예술인 긔북이 작가와 비장애인이 함께 도예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콘텐츠를 만들어 SNS에 업로드하는 활동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장애에 관해 이야기하며 매우 유쾌하게 수업을 진행했으며, 그 속에서 장애와 비장애는 중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 다른 것이 아닌 특별한 것. 서로가 가진 특별함을 예술로 발견하는 이들의 앞길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
 
△ 2024년 전북 어울림 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긔북이 도예모임 사진
작성자글과 사진. 정은지 대학생 기자  cowalk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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