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두개로 서울시청 앞 노숙투쟁 돌입 > 대학생 기자단


텐트 두개로 서울시청 앞 노숙투쟁 돌입

3/25(화) 농성1일차

본문

 

온갖 비리와 부패로 얼룩진 석암 / 성람 비리재단에 대한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

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은 지난 3월 25일, 성람비리재단 문제에 대해 근본적 해결책을 회피하는 서울시청을 강력히 규탄하며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이번 비리재단 척결 투쟁에는 석암재단의 베데스다요양원에서 수십 년째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투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시설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인권을 유린당한 채 시설운영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당하며 짐승처럼 한평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방세상을 꿈꾸는 모든 동지들이 이번 시설비리 척결투쟁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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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투단  
 
텐트 두개로 서울시청 앞 노숙투쟁 돌입

시설비리 척결하고 탈시설권리를 쟁취하려는 힘찬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은 오후 2시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시설 생활인에 대한 장애수당 갈취 및 인권침해와 국고보조금 횡령 등의 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온 성람재단과 석암재단에 대한 법인설립허가를 취소하고, 시설생활인들의 탈시설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비바람까지 몰아치는 가운데에도 시설비리척결과 탈시설권리 쟁취를 위한 1백여 동지들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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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투단  
 
그동안 수많은 투쟁과 문제제기에도, 시설비리를 묵인하고 수용시설위주 정책으로 일관하는 서울시에 그 책임을 묻고 수용시설 생활인들의 탈시설권리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동지들은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곧바로 노숙농성 돌입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청 관계자들과 경찰병력의 폭력진압에 노숙농성에 필요한 물품 등이 미쳐 펴보지도 못한 채 부숴져버렸습니다. 이에 동지들은 맨바닥에서 노숙농성을 결의하며 시청 앞 정문을 사수했습니다.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자리를 지키며 노숙농성장을 확보하기 위한 동지들의 투쟁속에 밤 10시경 두개의 텐트를 치고 농성장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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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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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투단  
 

<농성 하루일정>

08:00-09:00 아침 선전전
11:30-13:30 집중 선전전 및 서명전
17:30-18:30 저녁 선전전
19:30-21:00 작은 문화제

우리의 요구

□ 사회복지시설 비리 척결하라!
1. 비리 사회복지법인 석암, 성람재단의 법인설립허가를 즉각 취소하라!
2. 성람재단 철원지역시설을 즉각 시립화하라!

□ 시설생활인들의 탈시설권리 보장하라!
1. 서울시는 ‘자립홈’을 도입하여 시설생활인의 주거권을 보장하라!
2. 서울시는 시설생활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초기정착금을 제공하라!
3.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인서비스 생활시간을 보장하라!
4. 서울시는 활동보조인서비스 자부담과 대상제한을 폐지하라!

작성자공동투쟁단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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