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과를 끝내고 서둘러 시설로 들어가지 맙시다! > 지난 칼럼


하루일과를 끝내고 서둘러 시설로 들어가지 맙시다!

3/30(일) 농성6일차

본문

온갖 비리와 부패로 얼룩진 석암 / 성람 비리재단에 대한 투쟁이 시작되었습니다. ‘

사회복지시설 비리척결과 탈시설권리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은 지난 3월 25일, 성람비리재단 문제에 대해 근본적 해결책을 회피하는 서울시청을 강력히 규탄하며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이번 비리재단 척결 투쟁에는 석암재단의 베데스다요양원에서 수십 년째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함께 투쟁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시설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인권을 유린당한 채 시설운영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당하며 짐승처럼 한평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방세상을 꿈꾸는 모든 동지들이 이번 시설비리 척결투쟁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투쟁 !

전날 하루종일 내린 비가 어색할 정도로 아침부터 날이 맑아 투쟁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일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성람노조에서 어머니 세분과 석암비대위 생활인동지들 일곱분이 결합해 점심선전전을 힘차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 늦게부터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더니 다시 비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에 급히 농성물품을 비닐로 덮고, 동지들은 다시 힘을 합쳐 천막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천막이 설치되자마자 서울시청 청경들이 나타나 천막을 해체할 것을 요구했으나, 많은 동지들이 막아내 천막을 사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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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투쟁단  
 

휴일날 쉬지도 못하고 저녁식사마저 거르며 늦게까지 농성장을 지키다 다시 시설로 돌아가야 하는 비대위 동지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이 투쟁이 승리해야 함을 확신합니다.

이제 하루일과를 끝내고 서둘러 시설로 들어가지 맙시다!

반드시 우리의 탈시설-자립생활 권리를 쟁취하여 각자의 집으로, 보금자리로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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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투쟁단  
 


* 서명인원 : 200명

* 지지방문 : 진보신당 동지들, 인천지역 송광용 동지,

* 후원금 : 175,660원

<농성 하루일정>

08:00-09:00 아침 선전전
11:30-13:30 집중 선전전 및 서명전
17:30-18:30 저녁 선전전
19:30-21:00 작은 문화제

우리의 요구

□ 사회복지시설 비리 척결하라!
1. 비리 사회복지법인 석암, 성람재단의 법인설립허가를 즉각 취소하라!
2. 성람재단 철원지역시설을 즉각 시립화하라!

□ 시설생활인들의 탈시설권리 보장하라!
1. 서울시는 ‘자립홈’을 도입하여 시설생활인의 주거권을 보장하라!
2. 서울시는 시설생활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초기정착금을 제공하라!
3.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인서비스 생활시간을 보장하라!
4. 서울시는 활동보조인서비스 자부담과 대상제한을 폐지하라!

작성자공동투쟁단  webmaster@cowal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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