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벌이는 나가있어!? > 대학생 기자단


앵벌이는 나가있어!?

[그림으로보는차별이야기]

본문

  undefined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팀  
 
뇌병변 장애를 가진 나씨는 평소 활동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 활동중의 하나로 장애아동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있었습니다.

그날도 장애아동들과 나들이를 가려고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고 있었는데, 지하철 역무원이 와서는 구걸하는 사람으로 오해하고는 "구걸하면 안된다는 둥, 지하철에서 내리라는 둥"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씨가 휠체어를 타고 있고, 주변에 장애아동들을 데리고 있으니까 소위 장애아동들을 앞세워 구걸하는 사람으로 오인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씨가 황당해서 역무원에게 따졌고, 역무원은 계속 자기 주장을 하다가 나씨가 너무나 당당하게 이야기하니까 슬그머니 알았다며 돌아갔습니다.

나씨의 입장에서 보면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결국 그 역무원이 어느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인지, 이름이 누구인지 그당시 너무 당황해서 기억하고 있지 못해서 문제제기를 못했습니다만, 만약 그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는 상대방을 잘 기억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속과 이름, 혹시 이름을 알 수 없으면 소속과 생김 여부를 잘 기억해 두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문제제기를 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최희정 기자  prota1029@hanmail.net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걸음 페이스북 바로가기
함께걸음 과월호 모아보기

제호 : 디지털 함께걸음
주소 : 우)0723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303호
대표전화 : (02) 2675-8672  /  Fax : (02) 2675-8675
등록번호 : 서울아00388  /  등록(발행)일 : 2007년 6월 26일
발행 :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  발행인 : 김성재 
편집인 : 이미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태호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함께걸음'이 생산한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by
Copyright © 2021 함께걸음.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