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다양한 소식을 꾸준히 담아내는 <함께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 독자 모니터링


지금처럼 다양한 소식을 꾸준히 담아내는 <함께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9·10월호 독자모니터링

본문

△ 9,10월호 독자모니터링 참여자 이지원 
 
<함께걸음> 9·10월호 독자 모니터링은 이지원 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소중한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Q. 반갑습니다. 독자분들을 위해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다양한 동료시민과 함께 살고 싶은 이지원이라고 합니다. 폭력의 악순환을 일으키는 전쟁에 반대하고,평화실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로 살고 있습니다.
 
Q. 어떤 계기로 <함께걸음> 독자모니터링에 참여하시게 되었나요?
A. 최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공습으로 장애인이 겪는 피해에 대한 글을 보았어요. 전기와 연료 부족으로 엘리베이터와 전동휠체어 등 사용이 불가해지고 이는 장애인의 자유와 권리 침해라는 내용을 보면서 ‘전쟁과 장애인권’의 연관성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평소에 디아스포라, 이주민의 삶에 대한 관심이 있었던터라 이번호 독자 모니터링 제안을 받고 참여하게 되었어요.
 
Q. 이번 호 기획 기사(장애와 국적, 이중의 차별을 경험하는 자들)를 어떻게 읽으셨나요?
A. 이주민/난민 인권에 ‘장애’라는 또 하나의 키워드를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주로 이주여성 인권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주민이자 여성으로서 겪는 교차적 차별에 관심을 두었었는데 ‘장애 이슈’와도 연결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배움을 얻었어요. 한국은 이주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 정도도 높고 체류를 포함한 이주민 정책도 당사자에게 포용적이지 않아 정주하기가 무척 어려운 환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난민 인정률이 2.1%밖에 되지 않는 사실도 그러하구요.
 
장애인의 권리 보장 범위가 국적과 체류 자격에 관계없이 보편적 인권에 입각하여 이루어져야 한다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미등록 체류자를 비롯한 체류자격이 불안정한 이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담을 수 있을지 고민이 들었어요.
 
기획 기사에서는 장애 당사자의 이야기보다, 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이주여성과 이주배경어린이의 사례 중심으로 실렸는데요. 많은 분들께 두 이주여성의 사례가 본국을떠나 ‘이주’했는데 ‘장애’를 가진 아이를 힘들게 키우는 가엾은 존재가 아니라, 이주여성의 돌봄 그리고 이주민 인권과 장애 인권의 연결된 맥락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주배경을 가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겪는 차별, 혹은 이 기획 기사처럼 장애를 가진 아이를 돌보는 이주여성의 이야기, 이주민이자 장애여성으로서의삶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네요!
 
Q. 9·10월호의 표지에 대한 감상을 말씀해주신다면요?
A. 다양한 색과 도형, 선이 어우러져서 눈길을 확 끌었습니다! 내 안에도 무수히 많은 정체성이 있고, 어떤 장소와 집단에 속하냐에 따라 소수자성이 발현될 수 있겠지요.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인간을 비롯한 다양한 존재들은 조금씩 다 다르지만 각자의 길을 함께 걷는 사람들, 동료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Q. 이번 호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기사는 무엇인가요? 어떤 점이 재미있었나요?
A. <장봉도 섬마을 사람들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타의적 이유로 섬으로 이주하게 된 혜림원이 새로운 공간에서 한계를 인정하고 지역사회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관리자 등과 같은 표현으로 관료적으로 구분지어지지 않고 삶을 나누는 협력 관계로 변화되는 과정, 장봉도 주민들이 낯선 이웃들과 사회적 관계를 맺어나가는 과정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개인 및 집단 간 관계 변화란 참 어려운 것이지만 함께 노력한다면 아예 못할 일도 아니지, 이런 생각을 하며 읽었어요.
 
기사를 다 읽고 일본의 정신장애인 공동체 ‘베델의 집’의 이야기를 다룬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라는 책이 생각났어요. 혜림원의사례와는 다를 수 있지만 이 기회에 제 방 책장에서 한 번 꺼내 읽어봐야겠습니다.
 
Q. 다음 호에서는 어떤 점이 조금 더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A. 지금도 좋습니다 :) 추후 생각이 나면 개선할 점을 따로 말씀드릴게요.
 
Q. 주변에 <함께걸음>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A. 장애 인권에 대해 잘 모르지만, 관심은 있고,배워나가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11·12월호 독자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함께걸음> 공식 다음 카페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하신 분께는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스타벅스·올리브영·배달의민족 중 택1)을 드리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성자함께걸음  cowalk1004@daum.net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걸음 페이스북 바로가기
함께걸음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제호 : 디지털 함께걸음
주소 : 우)0723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303호
대표전화 : (02) 2675-8672  /  Fax : (02) 2675-8675
등록번호 : 서울아00388  /  등록(발행)일 : 2007년 6월 26일
발행 :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  발행인 : 김성재 
편집인 : 이미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태호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함께걸음'이 생산한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by
Copyright © 2021 함께걸음.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